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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장 주변 통제...성공 발사 '염원'

2026.10.06 오후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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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리호 5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장 주변은 삼엄한 경비와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누리호가 우주로 향하는 모습이 보이는 전망대에는 일찌감치 방문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향하는 길목에 검문소가 들어서서 일반인 출입을 통제합니다.

우주센터 방향으로 향하던 차량은 안내를 받고서는 되돌아갑니다.

누리호 5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대를 중심으로 육상 반경 3km가 경계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발사대 주변을 비롯해 누리호 비행경로에 있는 하늘과 바다 통제도 이뤄집니다.

특히 비행항로 해역 폭 24km, 길이 78km 해상은 발사시각 2시간 10분 전부터 전면 차단됩니다.

이를 위해 해경과 해군 함정 28척이 바다를 지킵니다.

만에 하나 기체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에 대비하고, 또 연료를 소진한 추진체가 낙하하면서 생기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최지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비행추적기술팀장 : 궤도 이탈이라든지 발사체 폭발 예상치 못한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저희가 이제 주변 해역이나 공역에 인명과 선박, 항공기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

발사장과 직선으로 15km 떨어져 누리호가 솟구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전망대, 망원경을 통해 아이 눈에 가까이 다가온 나로우주센터의 모습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김정성·김건하 / 서울 상암동 :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가는 그 길목에 저희 아이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저희 때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인데 그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아들도 학교에 체험학습을 내고 왔고요. 발사 성공하기를 바라고요. 아이들이 그런 꿈을 가지고 갈 수 있게….]


모두의 염원 속에 나로우주센터 일대는 누리호 발사 시각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영상기자 이강휘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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