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국민의힘의 공세에 대해 표현의 자유 억압이 국내를 넘어 외국까지 미치려 한다며, 극우 보수의 정치적 영역을 넓히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민희 수석최고위원은 오늘(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 109명 전원이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에 상영 철회 서한까지 보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영화를 직접 보니 육영수 여사 저격의 배후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목했다거나 북한 영화를 베꼈다는 주장 등은 모두 거짓 공격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서미화 최고위원도 극우 정치인들이 주연 배우를 '북한상'이라며 인신 모독하고, 집 앞까지 찾아가 신변을 위협하는 세력을 보면 의도된 계획이 깔려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블랙리스트로 길들이던 극우 세력의 못된 습성이 이젠 좌표 찍기와 대중 선동을 통한 집단 린치, '정치적 테러'로 진화했다고 성토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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