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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사망자 접촉 지역민 90% 모니터링, 전염병 위험 없어"

2026.10.07 오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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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건당국인 소비자권리보호복지감독청은 이르쿠츠크 방역연구소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전염병 위험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보건당국은 현지 시간 7일 성명에서 이르쿠츠크 지역 접촉자에 대한 점검이 90% 완료된 현재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찾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병원성 미생물과 관련한 긴급 상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같은 내용을 세계보건기구, WHO에 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이르쿠츠크 방역연구소의 여성 직원 다리야 시필로바가 살아 있는 병원체가 담긴 시험관을 사고로 깨뜨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틀 뒤인 27일에 증상이 악화해 입원했지만, 지난 2일 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지면서 전염병 의혹이 커졌습니다.


러시아 보건당국은 시필로바의 사인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폐렴"으로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망한 연구원의 접촉자로 파악된 사람들은 약 200명이며 이들은 의학적 관찰과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타블로이드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르쿠츠크 지역에서 또 다른 사망자가 나왔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관측을 두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언론이 많은 보도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허위 정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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