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확산하는 학생 시위대를 달래기 위해 교사 3천 명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현지 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에두아르 제프레 프랑스 교육 장관은 전날 교사가 부족한 고등학교 114곳에 며칠 안에 대체 교사 약 3천 명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프레 장관은 교사 공백을 메우기 위해 초과 근무를 원할 경우 기존 제도가 허용하는 한에서 더 많은 자금을 지원하겠다고도 했습니다.
프랑스 학생들은 만성적 교사 부족과 과밀한 교실, 낡은 인프라 등 교육 환경을 개선하라며 전국에서 시위 중입니다.
지난달 21일 파리 남동부 교외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작한 시위는 이달 들어 하루 최대 26만여 명 규모로 커졌습니다.
시위와 관련해 지금까지 6천877명이 체포됐고 이 가운데 86%가 18세 미만 미성년자라고 프랑스 정부는 밝혔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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