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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계절 역주행, 포근한 아침...한낮 늦더위 속 소나기

2026.10.12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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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다시 여름으로 뒷걸음질을 치는 듯합니다.

기록적인 늦더위가 나타났던 어제에 이어, 아침 기온도 크게 떨어지지 못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0.2도로, 10월 중순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아침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고요.

한낮 기온도 27도까지 올라서,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6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늦더위가 이어지며 밤사이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못했습니다.

현재 청주 20.3도, 창원 20.7도 등 대부분 2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과 대구 27도, 대전과 전주는 28도까지 올라 평년 수준을 3~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여름처럼 기온이 크게 치솟으며, 오후 한때 중부 내륙 곳곳에 5~1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늦더위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점차 누그러질 텐데요.

현재 일부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밤사이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많게는 7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50mm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날이 급격히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제주 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평소보다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는 등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연진영
디자인 : 김보나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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