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후 인천 구월동에 있는 복합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으로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50대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신고가 언제 접수된 겁니까?
[기자]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상가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목격자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여성 5명과 남성 3명 등 모두 8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른 부상자들도 인천에 있는 병원 5곳으로 분산돼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제압한 59살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흉기 2점을 압수했습니다.
목격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강 병 훈 / 사건 목격자 : 가방에서 칼이 엄청 많이 나왔는데 양손에 칼 들고 있었고, 가방에서도 칼 한 10종류 정도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앵커]
피의자에게는 같은 전과가 있었다고요?
[기자]
A 씨는 과거 살인미수로 징역 4년의 실형을 복역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범 우려가 인정돼 오는 2029년까지 위치추적 전자장치 착용 명령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최근까지 A 씨는 인천 계양구에 있는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지난달 15일 경찰에 입건돼 수사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구월동 사건 현장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나경환 이승준
영상편집 : 전자인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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