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물 두 곳에서 불이나 19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쯤 역삼동 7층짜리 건물 3층에서 난 불로 3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10명이 다쳤습니다.
건물에 있던 60여 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6분 뒤 300m 정도 떨어진 10층짜리 건물 4층에서 불이 나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15명과 장비 56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현장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리고 창틀을 붙잡고 소방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당시 급박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방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 중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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