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유다원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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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타까운 부분이 소방대원들이 처음에 공장 내부로 진입할 당시에 건물 속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잖아요. 이런 부분들이 안타까운데 그렇기 때문에 무리하게 진압 지휘가 내려온 것이 아니냐, 이런 의문도 제기되는 상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손정혜> 그렇습니다. 소방체계, 그러니까 지휘체계에 대한 허점이 없었는지 명확하게 확인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소방 양대 노조도 마찬가지로 무리한 진압이었다, 무리한 현장 대응이었고 지휘체계의 무능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처음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요. 쿠팡 화재 때도 무리하게 진압을 했다가 3명의 소방대원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렇듯 사람의 구조 인명이 굉장히 필요한 절실한 상황이 아니고 모두 대피한 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을 진압을 명령했을 때 위험성에 대한 평가를 하고 지휘체계를 통해서 지시를 내렸느냐가 굉장히 관건인 것 같습니다.
만약에 위험물질이 있을 가능성 그리고 추가적인 폭발이 가능하다는 것, 이 공장에 대한 성격을 잘 알고 있었다면 무리하게 진압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다고 한다면 소방대원들의 피해가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휘체계에 대한 시스템 확인해야 할 것 같고요. 특히 순직 소방관의 장인어른께서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라는 아쉬움의 의견도 표명을 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다른 사건에서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진압 매뉴얼을 개선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사람이 직접 들어갈 때 위험성이 매우 높으니까 관련한 로봇이나 신식 장비들을 지원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이 사건에서도 지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췌 : 강승민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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