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폭력 시위로 정치적 혼란이 커지는 가운데 내년 대통령선거 유력 주자인 극우 국민연합의 마린 르펜이 반사이익을 얻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간 19일 교육 투자 부족과 높은 물가에 불만 여론이 폭발하고, 당국의 대응 실패로 폭력사태 피해가 커진 것이 마크롱 대통령 '레임덕'을 부추기면서 극우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할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장밥티스트 모로 전 의원은 "르펜은 이제 선거운동에 돈 한 푼 쓰지 않아도 된다"며 "길을 닦아준 정도가 아니라 6차선 고속도로를 내준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말 시위 이전에 실시돼 19일 발표된 클뤼스테르17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년 4월 1차 투표에서 르펜이 최소 31% 득표율로 결선에 1위로 오를 거로 전망됐습니다.
극좌 정당인 '굴복하지않는프랑스'의 장뤼크 멜랑숑과 중도파 에두아르 필리프가 20%로 동률이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