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방정책 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자신에 대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장의 비난에, 지뢰 폭발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적반하장 식 반응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2일) 아침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오늘 새벽 김 부장이 자신을 겨냥해 송사리 같은 자가 무책임하게 지껄인다고 맹비난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어제(21일) SNS에 북한의 대남 확성기 가동 예고는 뻔뻔하고 낯 두꺼운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는데, 이에 김 부장은 청와대 국방정책특보라는 자는 횡설수설 말고 입을 당장 닥쳐야 한다고 거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다만 김 의원은 전반적인 북한의 대응을 두고는 예전 같으면 도발하면 엄청나게 응징하겠다 같은 수사를 썼을 텐데 최근에는 절제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의 대남 확성기 재가동은 최악의 수라며 심리전이 취약한 북한이 확성기를 틀면 우리가 더 치명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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