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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조희대 탄핵? 의견 갈리지만 신중한 분들 더 많아...李 성과 묻힐 우려"

2026.10.22 오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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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조희대 탄핵? 의견 갈리지만 신중한 분들 더 많아...李 성과 묻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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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10월 22일 (목)
■ 진행 : 이동형 작가
■ 대담 :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동형 :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3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3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에게 여러 법사위 현안과 전국 여성위원장 출마 포부를 여쭤보겠습니다. 김남희 의원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남희 : 안녕하십니까?

◇ 이동형 : 예, 여성위원장 선거가 언제입니까?

◆ 김남희 : 네, 11월 1일 일요일입니다.

◇ 이동형 : 얼마 안 남았네요.

◆ 김남희 : 네, 열흘 남았습니다.

◇ 이동형 : 전국 돌고 있어요?

◆ 김남희 : 네, 오늘도 강원도 잠깐 들리고 어제도 대구와 또 어디 갔었지, 천안도 갔었고요. 정신이 없습니다, 지금.

◇ 이동형 : 유튜브로 청취자님께서 "여성 위원장 권리당원도 투표권 있나요?" 이렇게 질문 주셨네요.

◆ 김남희 : 네, 여성 권리당원이 투표권이 있습니다.

◇ 이동형 : 그러면은 여성 대의원, 여성 권리당원 이렇게...

◆ 김남희 : 대의원도 권리당원이기 때문에 1인 1표로 모든 여성 권리당원들이 투표권이 있습니다.

◇ 이동형 : 그러면 어떻게 ARS로 전화를 당에서 보내는 건가요?

◆ 김남희 : 네, 근데 3일 동안 하는데요. 11월 1일은 카톡으로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톡으로 참여를 하고요. 그다음 2일과 3일은 전화가 걸려 옵니다. ARS로 전화가 걸려 오고, 그다음 3일 날 오후에는 자기가 직접 걸 수 있는 전화. 받는 전화가 2일과 3일 오전, 그리고 거는 전화가 3일 오후 이렇게 3일 동안 진행이 되는데요. 카톡에 또 많이 참여를 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동형 :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노인위원장도 있고 여성위원장도 있고 있는데,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이 사실은 당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죠. 그러니까 최고 의사결정 기구에 참여하기도 하고, 여성 정치인 발굴하기도 하고, 또 총선 때는 또 당연직으로 공천관리위원회 들어가기도 하고, 또 어느 정도 예산도 쓰기도 하고 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자리에 있는데, 지금까지는 별로 언론에서 관심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이제 초대를 한번 했는데, 이번에 지금 이제 같이 뛰는 후보는 문정복 의원...

◆ 김남희 : 문정복 의원님과 저, 두 명이 출마했습니다.

◇ 이동형 : 문정복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에 지난번 최고위원까지 했고, 김남희 의원님은 초선 의원이시잖아요. 지역구 초선 의원인데, 그래서 그 객관적 인지도나 이런 거에 비해서 조금 뒤지지 않느냐 이런 평이 있는데, 어떤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 김남희 : 네, 제가 초선이긴 하지만 또 최근에 형사소송법 개정 과정이라든지 또 미성년자 성범죄 피해자의 그 영상 녹화 증거 능력 관련돼서라든지 굉장히 열심히 여성의 인권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서 목소리를 냈던 의원이고요. 사실 민주당 여성 의원, 여성 당원분들께서 저를 좀 많이 응원해 주고 계십니다. 제가 여성위원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도 많은 여성 당원들께서 저한테 "여성위원장이 됐으면 너무 좋겠다" 이런 문자 메시지도 많이 보내시고요. 직접 그런 의견을 전달해 주시기도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민주당에서 누가 필요한 여성위원장인지 그것에 대해서 질문을 한다면, 저처럼 여성 안전, 또 성평등, 그리고 여성과 관련된 여러 이슈를 열심히 역할해 온 제가 적임자가 아닐까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여성 당원들도 많이 동의를 하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 이동형 : 그 2030 젊은 층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사실 여성들은 대통령 지지를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아마 보완수사권 폐지 때문에 여성들이 많이 떠났던 거, 여성들 표가 많이 떠난 것 같은데...

◆ 김남희 : 맞습니다. 그런 분석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동형 : 당에서 그걸 밀어붙일 때 사실 김남희 의원이 제동 건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때 당의 여론이, 또 당 지지층의 여론이 일방적이었기 때문에 그 소신을 말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그런데 그런 발언을 하시고 또 방송에 나가서 악플 달리는 거 보면서...

◆ 김남희 : 네, 악플이 많이 달리긴 했는데요. 그런데 저는 제가 정치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 당시에 이제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돼서 사실 2030세대의 많은 분들이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걱정이 많으셨어요. 왜냐하면 여성들도 성범죄 피해자가 되지만 남자들 같은 경우에도 뭐 이렇게 인터넷상에 온라인 사기라든지, 그러니까 여러 가지 전세사기라든지 범죄 피해자가 되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특히 사회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이 범죄 피해자가 됐을 때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고요. 그래서 이제 저에게 관련된 의견을 많이 보내주셨는데, 그 보내주신 의견을 보니까 저는 너무 공감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분들이 왜 걱정을 하는지, 그러니까 정치 검찰의 문제는 당연히 문제가 있지만 사실 검찰이 하는 일 중에서 정치적인 사건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서민을 대상으로 한 여러 가지 서민 민생 범죄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분명히 검찰이 하는 역할들이 있었기 때문에 혹시 이것이 약해지는 것이 아닐까라는 걱정들이 있었고요. 저는 그런 국민들의 걱정에 대해서는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귀 기울여 듣고 필요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리고 제가 이런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서 또 국민들이 동의하시는 국민들도 꽤 많으셨던 걸로 압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일부 이제 당 지지층에서 비판이 있을지라도, 그래도 많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그런 과정이 있어야 또 그래야 민주당에 대한 신뢰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런 의견들을 계속 제기를 했고요. 그 과정에서 또 비판도 있었지만 또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필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 이야기할 때는 아마 비판이 훨씬 많았던 것 같고, 그 이후로 그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자의 영상 녹화 진술을 증거로 못 쓴다, 이제 당내 강경파들이 이 주장했고 같은 법사위에서 김남희 의원이 "검찰 개혁이랑 이게 무슨 상관이냐"고 막았잖아요. 그런데 결국 이거는 김남희 의원 주장대로 됐어요. 이때는 박수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 김남희 : 네, 맞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사실 강경파들이 주장하는 게 합리적인 내용이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녹화는 의무였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녹화는 하는 건데, 녹화한 내용을 증거로 쓸 수 있냐 없냐의 문제에 있어서 이게 검찰에게 수사권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안 된다라고 강경파 의원들이 주장을 하셨는데, 그거는 좀 합리적이지 않은 주장이었고요. 사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피해자가 만약 이 법 조문에 따르면 피해자가 진술할 수 없게 됐을 때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됐을 때, 이제 뭐 해외에 이주하거나 이럴 경우에 쓰는 조문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억울하게 사망하거나 이랬을 때 본인이 한 진술이 증거로 쓰일 수 없다, 그러면 이게 얼마나 날벼락 같은 일입니까? 그리고 그 유족들도 이걸 받아들이기 너무 힘드실 것 같고요. 그래서 제가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되게 열심히 주장을 했습니다.

◇ 이동형 : 미성년도 그렇고 또 지적장애 여성도 그렇고, 진술할 때 일반 여성이랑 조금 다를 수 있잖아요.

◆ 김남희 : 맞습니다. 네.

◇ 이동형 : 그건 당연히, 그래서 녹화하는 건데, 맞습니다. 그걸 증거로 못 쓰면 녹화를 뭐 하러 합니까?

◆ 김남희 : 맞습니다.

◇ 이동형 : 그거는 어찌 됐든 잘하셨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러면 지금 여성 안전과 성평등 분야, 이게 가장 아마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이제 떠나간 2030 여성들을 붙잡으려면...

◆ 김남희 : 맞습니다.

◇ 이동형 : 강조하고 싶은 게 있다면 또 지금까지 국회 의정활동 하면서 성과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김남희 : 네, 제가 그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가 꾸려졌을 때, 그때 제가 거기에 들어가서 성평등 정책을 직접 만들었고요. 거기 들어간 내용들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의 법적 근거를 만들고 전국으로 확산하고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는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그게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 실행이 되고 있고요. 실질적으로 디지털 성범죄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 상당히 줄었습니다. 그런 성과를 내는 데 제가 열심히 노력을 했고요. 딥페이크 문제가 터졌을 때도 딥페이크 특위 활동을 하면서 처벌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법도 통과를 시켰고, 그래서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런 것들 때문에 여성, 특히 청년 여성 당원들께서는 많이 저를 지지해 주고 계시고요. 제가 이런 목소리들을 민주당에서 적극적으로 내는 것이 또 민주당이 더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향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 이동형 : 투표율이 좀 높아야겠네요.

◆ 김남희 : 네, 많은 당원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사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 중에 여성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청년층에서는 여성 당원들이 참 많은데요. 이분들이 여성위원회 선거에 좀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또 응원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또 저는 가장 중요한 게 지금 여성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춰서 일해야 될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사실 원래 그... 이제 정치인이 되기 전에 참여연대에서 복지팀장을 하면서 활동을 했는데요. 저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예전에 그... 제가 복지팀장을 하면서 뵙고요. 그 이재명 성남시장께서 그 복지 확대와 지방재정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실 때 제가 같이 연대해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그런 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그런 여성위원장을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동형 : 이재명 대표 시절에 영입 인사십니까?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지금 유튜브 댓글이... 다 좋네요.

◆ 김남희 : 아이고,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이동형 : 라디오 끝나고 가시면서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생방 댓글이 너무 좋아서...

◆ 김남희 :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이동형 : 여성위원장 이야기는 마지막에 하기로 하고, 우리 김남희 의원님 또 법률가, 변호사 출신이죠. 조국혁신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주장하고 있고, 또 민주당 일부 강경파 의원들이 그 이야기를 하고 있고, "하려면 빨리 하자"라고 얘기하고 있고, 아직 지도부에서는 고민 중인 것 같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 김남희 : 네, 이 문제는 두 가지 입장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조희대가 굉장히 뻔뻔하게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고 그 헌법의 조문에도 맞지 않는 본인의 자의적인 제청권을 주장하면서 이런 문제를 일으키고, 이제 그 업무추진비 같은 것도 이제 마음대로 쓰고,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거는 분명한 것 같아요. 그래서 탄핵을 추진해야 된다는 입장이 있는데, 또 한편으로는 탄핵을 이렇게 하더라도 이제 결국 결정이 헌법재판소에서 내려져야 되잖아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헌법재판소는 그렇게... 이런 결정을 내리기에 좀 주저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 탄핵을 추진할 때 이것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오히려 그 정치의 모든 관심을 조희대에게만 집중시킬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중요한 것은 이재명 정부가 성과를 내는 것을 국민들이 좀 알게 하는 것 같아요.

◇ 이동형 : 그게 묻힐 수 있다는 거죠.

◆ 김남희 : 네, 제가 지금 사실 세계적으로 이란 전쟁 이런 중동 전쟁 때문에 유가가 너무 오르고 각국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데, 우리나라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너무 열심히 외교나 여러 가지 정책을 해서 그 경제적으로는 좀 안정된 상황을 유지하고 있잖아요.

◇ 이동형 : 지금 경제 지표는 너무 좋죠.

◆ 김남희 : 너무 좋죠. 그래서 유가도 그렇게 올리지 않고 지원을 하면서 또 여러 가지 GDP 성장이라든지 이런 데서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는데, 자꾸 이런 성과들이 여러 가지 정쟁으로 인해서 묻히는 것이 저는 너무 안타까워요. 그래서 조희대가 잘못한 건 분명히 맞지만, 이것을 지금 탄핵을 추진해서 이게 바로 성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만약 그게 헌법재판소를 통해서 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조희대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 그 강력하게 규탄을 하고 문제 제기를 하더라도, 이게 그 탄핵에 대해서는 좀 이 효과와 실제 이것으로 인해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 정책이나 경제 정책이 묻힐 수 있는 그런 부작용은 없는지도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동형 : 그 민주당 의원들 전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김남희 : 의원들도 상당히 갈려 있는 것 같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강경하게 지금 탄핵이 안 되더라도 추진해야 한다...

◇ 이동형 : 라고 하는 분도 있고...

◆ 김남희 : 그렇게 강력하게 얘기하시는 분도 있는 반면에,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이 정쟁으로 흐르거나 혹은 이제 생각했던 효과가 안 나와서 오히려 이제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덮거나 민생 관련된 이슈를 이야기하는 것을 좀 어렵게 만들지 않을까라는 우려들도 있어요. 지금 어쨌든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민생의 성과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그런 민생 정책을 좀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 조희대 탄핵으로 모든 정치적인 그 이슈들이 다 흘러버리게 되면 좀 이런 것들이 어렵지 않을까라는 걱정들을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있는 것 같습니다.

◇ 이동형 : 비율로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김남희 : 비율이요? 제가 보기에는 신중한 분들이 조금 더 많은 것 같긴 합니다.

◇ 이동형 : 정말요? 요 며칠 계속 논란이 되는 겁니다. 오늘 대통령도 SNS에 한 번 더 글 썼는데, 김지용 중수청장을 비롯한 수사기관장의 국무회의 배석. 대통령은 오늘도 입장에서는 아무 문제 없다. 헌법적으로나 법률적으로 그리고 지휘권을 대통령이 갖는다, "몰래 부르라는 소리냐?" 뭐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동의하십니까?

◆ 김남희 : 네, 저는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정부조직법상으로도 대통령이 정부의 수반으로 모든 행정기관을 관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수사기관들이 대통령이랑 국무회의를 한다고 해서 불공정한 수사를 하게 되거나 이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당연히 이제 그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행정부 조직을 국무회의에 참석시키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트집 잡는 것은 좀 이 과거 윤석열이 자기 마음대로 했던 그런 정치를 보고 이재명 대통령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지레짐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이동형 : 그러니까 처음에 반대했던 분의 논리는 과거 정부에 이런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제 반대 논리가 과거 정부에는 따로 불렀으니까 몰래... 그래서 이게 깨졌고, 그다음 갖고 왔던 게 뭐 대통령이 정치적 외압을 행사할 수 있다 이런 거였는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데 어떻게 외압을 행사하냐, 그래서 또 깨졌어요. 최근에 갖고 온 논리가 뭐냐 하면, 중수청장이 계속해서 국무회의에 참석하면 거기 있는 국무위원들하고 얼굴도 트고 차도 한 잔 마시고 친해질 텐데, 나중에 그 사람들이 잘못했을 때 그럼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느냐 이런 논리입니다.

◆ 김남희 : 근데 그렇게 국무회의처럼 생중계된 자리에서 잠시 같은 자리에 앉아 있다고 해서 그렇게 그분들이 친해질지는 잘 모르겠고요.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이 중수청장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까? 그러니까 본인도 공정하게 권력에 대해서 굴하지 않고 수사를 하겠다고 이미 천명을 하신 분인 만큼, 그리고 과거에 윤석열 때도 윤석열의 장모에 대해서까지 수사해야 한다고 얘기하셨던 강단 있는 분인 만큼, 그런 우려는 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이동형 : 예, 지나친 기우일 수 있다. 뭐 보수 언론과 야당이 비판은 하고 있습니다만 대통령이 몇 차례 글을 쓰면서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으니까 이건 아마 강행될 것 같아요. 이건 뭐 어쨌든 쭉 지켜보면은 문제점이 있으면 그때 가서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고요. 다음에는 지금 민주당 내에 분열 양상이랄까요? 뭐 진보층 내의 분열 양상 그럴까요? 뭐 이건 검찰 개혁 때부터 계속 시작돼서 지금 더 좀 공고해진 것 같아요.

◆ 김남희 : 맞습니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저는 좀 센 갈등은 좀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은 듭니다. 일부 강경파들의 움직임이나 강경한 당원들의 움직임은 있겠지만, 그러니까 예를 들면 저도 이제 SNS를 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전당대회 무렵에는 다들 이제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다 보니 또 서로서로에 대해서 날선 비판이나 이런 좀 과격한 표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최근에 보면 오히려 그렇게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의 숫자는 좀 많이 줄어든 느낌이에요. 제 SNS에 악플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제 일부 언론에서 오히려 이것을 굉장히 확대해서 보도하는 것이지, 실제 당원들의 분열 양상은 그렇게까지 심각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이동형 : 예, 이게 검찰 개혁으로 촉발됐다고 말씀드렸는데, 최근 뉴스토마토에서 여론조사 한 게 있습니다. 검찰 개혁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방향에 동의하느냐, 유시민 등 강경파의 방향에 동의하느냐? 이 대통령 방향에 동의한다는 29.4%, 강경파에 동의한다는 게 26.6%, 그다음에 큰 차이가 없다 18%, 잘 모르겠다 26%인데, 이렇게 보면 전체적 국민들은 어쨌든 이 대통령 방향에 지지한다가 더 많겠죠. 왜냐하면 똑같다고 하는 것도 사실은 뭐 강경파 쪽으로 갈 필요 없다고 하는 얘기니까. 그런데 이제 문제는 이제 민주당 지지층도 또 조국혁신당 지지층으로 좁혀 보면 이게 갈리는데, 민주당 지지층의 67.1%가 대통령의 검찰 방향에 동의한다였고 강경파 동의한다는 20%밖에 안 됐습니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87.1%가 유시민 작가 등 강경파 검찰 개혁 방향에 동의한다 이렇게 답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김어준, 유시민, 조국혁신당 이쪽으로 지금 쏠리고 있고, 조국혁신당 지지하는 강경파들은 또 보통의 민주당은 이제 대통령을 지지한다 이렇게 봐도 되겠잖아요. 이게 그런데 거의 모든 검찰 개혁뿐만이 아니고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때도 이런 결과가 나타났거든요. 추미애 도지사를 징계하느냐 마느냐도 이런 결과가 나타났단 말이에요. 그래서 김남희 의원님 뭘 걱정하신 줄 알고 조금 좋아졌다고도 얘기를 하지만, 또 다른 게 나타나지 않을까, 조희대 탄핵이라든가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갈리지 않을까, 이게 극적인 합의가 좀 필요할 것 같기도 한데...

◆ 김남희 : 네, 근데 지금 이 여러 가지 쟁점에서 드러나듯이 이제는 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확실하게 좀 입장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같은 민주 진보 진영이라고 하더라도 이제 어떤 사안에 대해서 보는 관점이 상당히 차이가 드러나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서로의 차이는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오히려 민주주의의 발전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서로 이렇게 입장 차이가 있는데 이것을 너무 무리해서 하나로 가져가려고 하는 것은 조금 더 적절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이제 저는 당연히 과격한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나름의 논리와 근거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분들의 논리와 근거, 또 주장은 인정을 하되 이제 우리의 입장 차이가 있다는 것은 서로 존중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제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이동형 : 알겠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여론조사 개요 말씀드리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서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ARS 무선 전화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고요. 마지막으로 여성... 지금 제가 YTN 라디오 복귀하고 첫 출연이시잖아요. 첫 출연이시고 하니까 모처럼 나오셨으니까 마지막으로 여성위원장 뽑아달라고 한번 우리 시청자 여러분, 청취자 여러분들한테, 또 이제 특히 민주당 지지층한테 한번 호소 한번 하시기 바랍니다.


◆ 김남희 : 네,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여성위원장으로 출마한 김남희 의원입니다. 제가 반드시 민주당 여성위원장이 돼야 하는 이유는 우선은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서 함께 민주당의 정책을 끌고 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요. 또 하나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민주당이 더 많은 여성들, 그리고 더 많은 청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성평등과 여성 안전 이슈를 열심히 해 왔기 때문에 저는 여성위원장으로서 적절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11월 1일입니다. 1번 김남희를 꼭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이동형 : 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전국 여성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남희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남희 : 감사합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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