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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 "사우디 국방부·공항 등 4곳 미사일·드론으로 타격"

2026.10.22 오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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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와 공항 등을 추가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야히야 사리 후티 군사 대변인은 현지 시간 22일 성명을 통해 "지난 48시간 동안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사우디 영토 깊숙한 곳에서 4건의 주요 군사 작전을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첫 번째 타격 목표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있는 국방부 본부 건물로 정밀 타격에 성공했다"면서 "이어 동부 담맘의 국제공항을 타격해 항공 교통을 마비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전날 킹 파흐드 국제공항이 공습을 받아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리 대변인은 이어 "얀부에 있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시설을 명중시켜 화재를 일으켰다"면서 "마지막으로 아브하 국제공항에 대한 정밀 타격도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후티 반군은 이번 공격이 지난 100일간 이어진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적대 행위와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성명에서 "사우디 적들이 민간 인프라를 표적으로 2천9백 차례 이상의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에 따라 여성과 아동을 주축으로 562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예멘 부족을 겨냥한 사우디의 위협에 대해서도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또 "후티 반군은 사우디의 공격이 중단되고 예멘에 대한 봉쇄가 풀릴 때까지 사우디 병력 집결지와 내부 깊숙한 곳을 겨냥한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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