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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트럼프 밀어준 히스패닉과 20대...이번엔 등 돌리나

2026.10.26 오전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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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승리를 견인했던 히스패닉계와 20대의 표심 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 집단에서 표출되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실망과 정치에 대한 환멸이 투표에 얼마나 반영되는지에 따라 중간선거 결과가 좌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히스패닉 중심의 비백인 유권자와 20대 유권자의 표심이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크게 이동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겨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히스패닉 유권자 가운데 공화당 지지자는 44%로 2020년 대선 때보다 19%포인트 늘었고, 18∼29살 유권자의 트럼프 지지도 4년 전보다 17%p 늘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에 큰 역할을 했던 이들이 다음 주로 다가온 중간선거에서는 실망감과 좌절감을 표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NYT는 히스패닉이 미국의 가장 중요한 부동층으로 부상했다면서 민주당이 지난 2년간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신뢰를 상당 부분 되찾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NYT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라틴계 유권자들이 공화당보다 민주당을 30%p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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