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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 전쟁에 63조 원 지출"...기지 복구 비용은 제외

2026.10.28 오후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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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 전쟁에 63조 원 지출"...기지 복구 비용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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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난 7개월여 동안 이란과의 전쟁에 쏟아부은 군사 비용이 무려 471억 달러, 우리 돈 약 6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가 확보한 미 의회 국가안보 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지출액의 60%에 가까운 39조 원가량이 폭탄과 미사일 등 탄약류 사용에 집중됐습니다.

파괴된 무기 장비를 대체하는 데 8조 원 이상이 투입됐고 전투기와 항공모함 등 육해공 병력을 유지하는 데도 막대한 예산이 소요됐습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란 전쟁 임무에 5만 명 이상의 미군이 파병된 가운데 미군 18명이 숨지고 860여 명이 다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공개된 전비 추정치에 이란의 타격으로 파괴된 바레인 주둔 5함대 기지 등 막대한 미군 시설 복구 비용이 빠져 있다는 점입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십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기지 재건 비용과 누락된 연료비 등이 추가될 경우 미국의 실제 전쟁 청구서는 이보다 훨씬 크게 불어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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