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공공공사 입찰 담합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건설사 6곳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오늘 케이알산업과 진흥기업, 계룡건설,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이수건설 등 6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종합심사 낙찰제 적용 공사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투찰 가격이나 낙찰 예정자를 사전에 정하거나 들러리 참가를 합의했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종합심사 낙찰제는 최저가 낙찰로 공사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공사 수행 능력과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공정위는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입찰 담합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안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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