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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열린 투표함...투표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 될까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10.28 오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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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봉쇄 시위는 다섯 달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시위대가 잠실 7동 개표소가 마련된 핸드볼경기장으로 몰리면서, 한때 선관위 직원이 고립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지난 6월) 재선거! 재선거! 재선거!"

봉쇄 27일 만에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현장조사에 나섰을 때도 시위대는 '부정선거 재선거'를 외치며 완강히 대치했습니다.

"(지난 7월) 이동하는 것을 가로막지 말고, 자진해서 이동해주시기를…."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구속됐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시위 참가자 여럿이 입건됐습니다.

그 사이 핸드볼경기장을 사무실로 쓰던 체육계와 콘서트를 예정했던 공연계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지난 9월에야 경찰 도움으로 간신히 사무실에 들어가 물건만 챙겨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 자, 5분 안에 마무리하자. (네.)"

이후 국회 국조특위 차원의 재검표 시도가 있었지만, 내부 합의 문제로 결국 불발됐습니다.

이번 선관위 특검의 현장 검증으로 147일 만에 열린 올림픽공원 투표함.


투표지 부족 사태의 진상규명은 물론 봉쇄로 멈췄던 체육계의 업무 정상화로도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자막뉴스 : 정윤주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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