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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이재명 대통령 등 정치권도 추모 [정치ON]

2026.10.30 오후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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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 시대의 '국민 아버지', 배우 최불암 씨가 향년 87세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트렌치코트와 하얀 손수건, 그리고 담배를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웠던 수사반장 18년. '구멍 난 러닝셔츠'를 입은 익숙한 모습.양촌리의 큰 어른으로서 22년간 전원일기를 이끌었고요.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을 최근까지 14년간 진행하는 등 출연작마다 장수 기록을 세웠습니다. "좋은 배우가 되려면 사람을 연구해야 하고 그러려면 '자신이 먼저' 사람이 돼야 한다", "연기자는 백지 같아야 하고, 국민이 가야 할 길 위의 가시덤불을 치우는 게 광대정신이다. " 이렇게 감동 어린 어록도 많이 남겼습니다. 고 정주영 현대명예회장의 권유로 정계에 발을 들이기도 했습니다. 1992년 통일국민당 비례대표로 14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5대 총선 낙선 후 전원일기에 복귀하게 됩니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인자한 목소리와 호탕한 웃음소리를 기억하겠다"며 애도 메시지를 내는 등 정치권 추모 물결도 잇따랐는데요.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시죠.

오늘의 정치온.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배우 최불암 선생님이 향년 87세로 세상을 떠나셨는데, 배우 그 이상의 행보를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대통령부터 정치권에서도 추모 행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진욱]
국민 배우, 또 국민 아버지 이런 말씀을 붙여도 전혀 손색이 없는 그러한 명배우이셨고 또 전 국민의 아버지 표상 같은 분으로 활동을 오랫동안 해 오셨기 때문에 거의 전 국민이 지금 애도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정치권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서 정당 대표들 또는 광역단체장들까지 모두가 다 지금 애도를 하고 조문을 하고 있는 이런 상황들인데 사실 굉장히 가슴 아픈 상황이라고 보여지고요. 작년과 올해 연예계의 큰 별이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 이제 또 유명을 달리 하시는 이런 상황들을 계속해서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상심이 조금 더 크신 게 아닌가 싶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앵커]
1992년에는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어요.

[김종혁]
그렇습니다. 14대 때죠. 그때 정주영 후보가 출마를 했을 때, 국민의당 거기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하셨고 그다음에 15대에서 영등포에서 출마를 했는데 그때 김민석, 그때는 신한국당, YS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신한국당으로 출마해서 김대중 대통령이 그때 새정치국민회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영등포에서 김민석 후보하고 맞붙었는데 그때는 패배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요즘 젊은분들은 최불암 선생을 잘 모를 거예요. 이전에 수사반장은 71년도, 벌써 50년 전 아닙니까. 71년도에 했었고 전원일기도 1980년. 그러니까 46년 전에 있었던 TV드라마니까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잘 모르실 거예요.

그런데 저희 세대처럼 좀 나이 든 분들은 어찌 보면 최불암 선생의 연기를 보면서 수사반장을 보면서 그리고 전원일기를 보면서 젊은 시절을 보냈다고 할 수 있는데 대개 보면 연기자고 개인의 삶이 브라운관에 나타난 이상과 실제 개인의 삶은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최불암 선생 같은 경우에는 분명히 개인의 삶과 드라마에 나타나는 그 모습이 정말 너무 흡사한 그런 삶을 사셨던 것 같아요. 굉장히 푸근하고 아버지 같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대개 그런 모습으로 나오셨잖아요. 그리고 실제 삶도 그렇게 사셨고. 그리고 초록재단, 어린 아이들 도와주는 그 재단 이사도 하셨고 좋은 일도 많이 하셨는데 되게 가슴이 아픕니다. 이렇게 한시대가 가는구나 생각도 들고요.

[앵커]
당시에 드라마 수사반장을 할 때 거리에 사람이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사람들이 최불암 씨한테 수사 좀 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영향력이 컸다, 이런 일화도 전해져요.

[김진욱]
최불암 선생께서 수사반장을 하실 때 시청률이 무려 70%가 넘었다고 해요. 70%는 지금 저희가 상상할 수도 없는 꿈의 숫자 같은 건데 그만큼 최불암 선생의 수사반장 시대는 그 수사반장이 상영되는 그 시간대에 거리에 사람이 없었다라는 얘기도 있었고 또 최불암 선생께서 수사반장에서 담배를 참 많이 피우시는 역할로 나오셨는데 당시에 육영수 여사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으셨다는 일화도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 최 선생님의 영향력이 워낙 크시니까 연기를 하시면서 담배를 조금만 줄여서 태우시면 좋지 않을까라고 그 말씀을 듣고 내가 연기의 방향을 어떻게 가져가야 될 것인가 하는 그런 표석으로 삼았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로 그만큼 최불암 선생님의 역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는 것이고요. 14대 국회의원직을 역임하신 부분에 대해서 한말씀만 첨언을 드리면 당시 14대 국회가, 지금 22대 국회도 그렇고 이제까지 많은 연예인 출신의 국회의원들이 있었습니다마는 14대 국회가 연예인 출신의 정치인들 르네상스 시대였다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당시 정주영 회장이 창당한 지 한 달 만에 치러진 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불암 선생님이 당선되셨고요. 그리고 지역에서는 이주일 선생도 당선이 되셨고 그리고 전국구에 당시에 출마했다가 낙선을 했는데 나중에 14대 국회에서 정주영 회장의 사퇴로 비례대표직을 승계한 강부자 선생까지 이게 다 모두 이분들이 통일국민당, 한 당의 출신이었습니다. 그리고 14대 국회는 우리가 작년에 돌아가시기는 했지만 잘 알고 있는 국민배우 이순재 선생도 14대 국회에 입성해서 당시 14대 국회가 연예인 출신 정치인들의 르네상스 시대가 아니었는가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최불암, 이순재, 강부자 선생님이 다 함께 국회의원이던 시절까지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두 분 말씀하신 것처럼 최불암 배우와 정치권의 인연도 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시간을 30년 돌려보면 지금의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경쟁자였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 함께 보시죠. 고인은 1992년 통일국민당 비례대표로 14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996년 15대 낙선 후 전원일기를 통해 연기에 복귀했는데15대 총선 경쟁자가 다름 아닌 지금의 김민석 대표, 당시 32살 청년 정치인이었습니다. 김 대표의 선거운동 구호가'최불암은 무대로, 김민석은 국회로'였다고 합니다.

김민석 대표는 "30년 전 선거에서 국보급 배우인 선생님과경쟁했던 것은 영광이었다고 회고했는데요. 고인과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와의 인연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말씀하신 대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수사반장을 매주 챙겨볼 정도로 열혈 팬이었는데,육영수 여사가 생전 최불암 배우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남편과 국민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담배 피우는 장면을 조금 줄이면 어떨까 이렇게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김민석 대표가 30년 전에 최불암 선생님과 경쟁자였다는 거예요.

[김종혁]
사진들 보니까 정말 옛날 생각나는데. 최불암 선생 같은 경우는 미국의 유명한 배우 피터 포크가 연기했던 형사 콜롬보라는 드라마가 있었어요. 그것도 미국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던 그런 영화인데. 그 형사 콜롬보가 항상 바바리 코트를 입고 잠깐만요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우리 최불암 선생도 항상 베이지색 바바리 코트를 입었는데 저는 어렸을 때 그게 너무나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나도 크면 저 베이지색 바바리 코트 입어봐야겠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말투가 콜롬보와는 달리 이거 다들 왜 그러는 거야, 이런 식으로 굉장히 형사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푸근한 형사, 인간적인 형사, 수사반장인데.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셨어요.

그래서 아까 보신 대로 박정희 대통령도 광팬이셨고 육영수 여사가 전화도 거셨고. 그다음에 사실은 비례대표 하시고 두 번째 선거 나오셔서는 48:32, 꽤 많은 표차로 지셨어요. 그다음에 정치하고 손을 끊으셨지만 어쨌든 다양한 인생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리고 따뜻함을 주는 국민배우로서의 인생을 사셔서 선생 가신 거는 너무 안타깝지만 정말 국민들로서는 너무나 감사했던,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 고마웠다. 이렇게 얘기드릴 수, 저도 그래요. 저 개인적으로도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앵커]
조금 전에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또 이런 입장을 냈는데요. 하늘나라에서는 수사반장 말고 경찰청장을 하셔라. 마침 지금 공석이다, 이런 입장을 내셨더라고요.

[김진욱]
지금 최불암 선생님께서 명예경찰을 받으신 이후에, 수사반장 때문에 받으신 이후에 계속해서 진급을 하셨어요. 그러니까 처음에 순경에서 출발하셔서 경정, 총경 그리고 마지막에 받으신 게 치안정감. 그래서 소위 국수본부장이 지금 치안정감에 위치에 있는데 치안정감이 되셨으니 이제는 국수본부장, 치안본부장을 하시면 어떻겠느냐라고 했더니 고인께서는 나는 평생 형사였고 마지막까지 형사이고 싶다,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이런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경찰과 굉장히 깊은 인연이 있으신데. 아마도 그 모든 것은 신뢰와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국민들께서 최불암 선생께서 수사를 하시면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그리고 확실하게 수사해서 범인을 잡아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믿음이 있었다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의 경찰들도 좀 그런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저렇게 경찰 수뇌부도 오늘 조문을 했는데요. 배우 최불암 선생님과의 경찰 또 그리고 정치권의 인연도 두 분과 회고를 해 봤습니다. 이제 정치권 소식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국회 운영위에선 대통령 차남의 한남동 관저 거주를 두고 야당에서 특혜라며 공세에 나선 가운데 임광현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과한 표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들어보시죠. 또 윤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 설치했던히노키탕, 골프연습 시설 등 일부가 남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여권에서는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천하람 의원은 청년들이 전셋집조차 구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대통령 차남이 아빠찬스로 대통령 관저에 사는 걸 청년들이 좋게 보겠느냐, 이렇게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아빠찬스 맞습니까?

[김종혁]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분이 기혼이어서 다른 지역에서 독립가구로 생활을 하다가 아버지가 대통령이 됐든 아니면 총리가 됐든 대법원장이 됐든. 옛날에 김명수 대법원장 때는 그래서 문제가 됐던 거잖아요. 밖에서 살던 자녀들이 들어와서 살면서 그 집은 전세를 주거나 다른 데 청약을 하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재테크의 수단으로 들어온다, 그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미성년자이거나 성년이 됐다 하더라도 미혼인 경우에 집에서 같이 사는 경우가 흔하잖아요. 그런데 아버지가 예를 들면 관직에 올라갔다고 해서 너는 갑자기 나가서 따로 살아라, 아버지는 여기서 살아야 되니까.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상식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 부분은 과하게 지적하는 것 같다. 다른 거 그거 말고도 지적할 거 많거든요. 그런데 아버지와 함께 산다고 해서 왜 내보내지 않고 같이 사느냐라고 얘기하는 건 저로서는. 저도 제 자식이 미혼이면 같이 살다가 갑자기 내가 뭐 됐다고 해서 나가라 이렇게 얘기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앵커]
성년이더라도 아직 결혼 안 한 자녀와 함께 사는 것은 문제가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셔서 반박이 없으실 것 같고요.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이런 의혹도 제기하더라고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설치해서 논란됐던 사우나, 골프시설 이런 거 다 남아 있지 않느냐. 그리고 물 사용량이 윤 전 대통령 때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의혹도 제기하고 있어요.

[김진욱]
그것 또한 과도한 정치공세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관저를 새로 수리해서 들어갈 정도의 여유가 전혀 없었던 상황 아닙니까? 6.3 대선이 끝나고 바로 다음 날부터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신 분이기 때문에 그동안 청와대 관저는 수년 동안 누가 사용하지 않았고 또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바로 들어가실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한남동 관저로 들어가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웠고. 또 생활을 하는 중에 거기에 있는 것들이 지난 정부 전임 대통령 부부가 사용했던 것이니까 나는 이걸 사용할 수 없다, 다 뜯어내라. 공사 다시 해라라고 얘기하는 것도 그것도 좀 과도한 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본다면 지금 청와대 관저가 이제 거의 공사가 마무리되고 올해 안에 청와대 관저로 이전을 하겠다는 걸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만큼 지금 이런 걸 가지고 논란을 펼치는 것, 이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되고. 있으니까 사용할 수 있었겠죠. 그리고 지금 거기에 골프연습장이라든가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이미 당시에 스크린 골프장이 문제가 되었을 때 그 스크린골프나 이런 부분들은 다 철거가 됐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서 확인도 되었다면 이 정도의 문제들을 가지고 국정감사를 할 것이 아니라 실제 지난 1년 동안 이재명 정부의 청와대, 여기에서 어떠한 문제들이 조금 더 개선됐어야 하는가 부분에 대해서 야당이 공격하고 그것을 통해서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내는 그런 야당의 시간을 만들었어야 그것이 좀 생산적인 국정감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곧 대통령 가족은 청와대 관저로 이사하실 거니까 지금 이 한남동 관저에 대한 문제제기는 너무 사소하다, 이런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리디아 고 동행이 사실이 아니었음이 밝혀졌지만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대통령 부부의 이른바 '황제 골프'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헬기 등장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들어보시죠. 이에 대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주 의원의 골프 스토커 행위가 계속된다"며 "대통령 내외분이 택시를 타고 골프를 치러가야 하느냐", "윤석열·김건희는 택시 타고 골프 치러 다녔는지 당시 법무비서관이 답하라고 했습니다. 이어 "당시 큰아들 내외와는 골프 친 사실이 없고 지인 네 분과 골프를 친 뒤 대통령 내외만 헬기를 타고 저도로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김건희 씨 측근인 정지원 전 행정관이뜬금없이 김 씨가 줄넘기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몸져 누우신 시간 근육이 너무 빠져줄넘기를 샀지만, 영부인 계신 곳에 반입이 되지 않는다면서김건희 영부인님은 골프를 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우선 김혜경 여사의 황제골프 레슨 주장을 내놨던 주진우 의원이 이번에는 대통령 부부가 헬기를 탔다, 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김종혁]
일단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되는데 휴가 때 그러면 아들 부부가 내려와서 같이 골프 쳤다고 하더라도 그게 문제가 될까라는 생각은 들어요. 그리고 예를 들면 대통령이 옮겨가는데 자고 가는데 그러면 나는 경호나 이런 것 때문에 헬기 타고 가니까 너는 다른 걸로 와라라고 그렇게 얘기할 가족들이 있을까? 너무 무리한... 저는 사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기 때문에 비판적인 입장을 해야 하는데 이건 너무 무리한 비판을 한다. 말을 위한 말을 만들어낸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 흔쾌하지는 않네요. 그리고 또 지금 이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아들이 와서 친 적도 없다고 얘기하니까 그 근거가 있어서 폭로를 한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우려가 되기도 하고요.

[앵커]
계속해서 야당의 소신 발언을 말씀하셔서 여당에서 지금 지금 반박을 하실 수가 없는 상황이 됐는데.

[김진욱]
그래도 짧게 한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주진우 의원께서 지금 너무 대통령과 대통령 가족에 몰입되어 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지금 박지원 의원이 스토커 같은 행위다, 이렇게 비판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일부 사실은 있죠. 대통령과 여사께서 골프를 쳤다는 사실은 확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진우 의원이 지금 주장하는 내용들 중에 골프를 쳤다는 것 빼놓고 나머지 주장 중에 사실인 것이 거의 없다고 한다면 지금 주진우 의원의 주장은 과도한 주장이고 지금 대통령과 대통령 가족을 향해서 사실상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명예훼손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 그런 차원에서 당에서도 지금 주진우 의원에 대해서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러한 행위가 너무나 과도하다. 그리고 지금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하려고 한다면 합당한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하셔야 하는데 본인이 리디아 고라는 이름을 쓰셨던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게 확인이 되면 사과하는 게 정상적인 상황 아닙니까? 그런데 사과하는 것은 민주당의 프레임이다? 어디가 이게 민주당의 프레임입니까? 국민의 상식이죠.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사적 자리에서 만나면 사과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헬기까지 등장한 황제골프 논란, 지금 법적 공방으로까지 갔으니까 좀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김어준 씨 방송에 중진 박지원 의원이 나와 설전을 벌였는데요. 민주당이 잘하고 있다, 아니다. 충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직접 듣고 오시죠.

김어준 씨가 대법원장 탄핵 문제를 놓고 민주당은 결정장애 상태다, 이런 표현까지 나왔는데요. 민주당이 잘하고 있다, 아니다. 대변인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진욱]
좀 더 분발해야 되는 상황은 맞습니다. 지금 저희 민주당의 오늘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보면 대통령의 지지율 또 민주당의 지지율이 사실 답보상태에 있고 평행선을 유지하고.

[앵커]
갤럽 기준으로는 민주당 지지율이 최저치다, 이런 분석이 나오더라고요.

[김진욱]
그렇습니다. 갤럽 기준으로 봤을 때 오늘 35, 국민의힘이 30 정도 나왔는데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온 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고 난 이후에 처음 이다, 이런 얘기가 나온다면 지금 국민들께서 민주당에 대해서 조금 더 분발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질책을 하고 계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특히 저희가 그동안 검찰개혁 문제, 또 사법개혁 문제 이런 부분들을 많이 앞세우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것보다는 지금 조금 더 민생에 관련된 부분에 신경을 써야 되는 것 아니냐. 일반 국민들 지금 부동산 폭등하고 있고 또 주식시장 불안정하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인데 지금 당이나 정부가 조금 더 이런 쪽에 적극적인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 그런데 지금 나오는 모습들을 보면 여당 내에서의 갈등, 범여권 진영 내에서의 갈등, 그리고 뭔가 조금 더 사법부하고 계속 갈등을 야기시키고 그런 것들에만 매달리고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지금 보고 계시기 때문에 아마 지지율이 지금 국민의힘이 뭘 잘하는 게 있습니까? 잘하는 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차범위 안으로까지 따라붙었다고 한다면 지금 저희 민주당이 더 분발해야 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조금 더 각성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닐까 이렇게 지금 질책이 나오시는 것 같아요.

[앵커]
국민의힘이 잘하는 것도 없는데 지금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르는 건 여당 내 갈등 때문인 것 같다 이런 분석을 주셨는데. 어제 유시민 작가가 국정지지율이 계속 낮게 나오면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악담을 했잖아요. 이런 가운데 갤럽 지지율에서 민주당이 낮게 나오는 이 상황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김종혁]
민주당이 잘하는 게 없고 이재명 정부가 계속 국민들을 실망시키니까 지지도가 낮아지는 거 아닙니까? 박지원 의원님께서 잘하고 있다고 하는데 잘하는 게 뭐예요? 뭘 잘하고 있습니까? 잘해서 지금 주식시장은 이렇게 전 세계적인 투기장처럼 돼버리고 그다음에 부동산 가격은 사상 최대로 폭등하고 전셋값은 사람들의 한숨만 자아내게 하고 장바구니 물가, 시장 보러 가기 두렵고. 뭘 잘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미국과의 관계는 70년 한미동맹이 무너지는 거 아니냐라는 두려움이 있고. 도대체 뭘 잘한다는지 저는 전혀 모르겠어요. 본인들만의 세계에 삽니까? 이상한 나라 앨리스 같은 그런 나라에 살고 있습니까? 이해가 안 되고. 그다음에 하신 말씀이 내란 세력의 집권을 원하십니까?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언제까지 내란 타령할 겁니까? 1년 반도 더 지났는데. 그래서 지금 내란 세력으로부터 정권 물려받은 다음에 잘하신 게 뭡니까? 그 문제 얘기하고 싶고. 그다음에 김어준 씨는 거기다 대고서 결정장애가 있다, 그렇게 얘기하면서 이 얘기는 조희대 대법원장 과감하게 탄핵해, 이런 주장 아닙니까? 이 얘기에 동의할 수 있는 국민들이 몇 퍼센트나 될까요? 이거 민주당 골수 지지자들 외에 지금 임기 몇 달 남지 않은 대법원장 탄핵하라는 저런 주장, 김어준 씨 말대로 하자면 세월호는 미국 잠수함 때문에 침몰한 거고 박근혜 인신공약하려고 학생들 희생시킨 것이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계속해 오셨잖아요. 거기에 대해 사과 한마디도 안 하셨던 분인데 저걸 보면 정말 국민들과는 동떨어진 자기들끼리의 세상에 사는구나. 김어준 씨도 그렇고 그다음에 박지원 의원님이 얘기하는 것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고 고. 그래서 쓴웃음만 나왔습니다.

[앵커]
반박 짧게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김진욱]
저희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씀 주신 것은 이해하는데. 지금 사법부에서 오늘도 여러 가지 판단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김기현 의원의 부인이 김건희 씨에게 선물한 것에 대해서도 김기현 의원은 무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란을 사전에 모의한 것 아니냐라고 얘기가 나왔던. 그래서 특검에서 기소했던 8명의 장성들에 대해서도 다 무혐의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사법부가 정말로 내란을 정확하게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데 협조를 하고 일조를 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 민주당이 조금 더 깊이 있게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말씀까지만 드리겠습니다.

[앵커]
오늘 나온 갤럽 지지율까지 분석을 해 봤습니다. 지금까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자료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6년 10월 27일~10월 29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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