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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데이터센터 170GW 증가...투자 1경 1,400조 원"

2026.11.04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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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2030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 전망치를 273기가와트(GW)로, 종전보다 26% 올리고, 이에 따른 5년간 설비 투자 규모를 약 8조5천억 달러, 약 1경 1,400조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2일(현지 시간) 보고서에서,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이 2025년 103GW에서 2030년 273GW로 연평균 21%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종전 전망치는 7월에 낸 217GW입니다.

5년간 순증 용량은 약 170GW로, 골드만삭스는 여기에 GW당 약 500억 달러를 가정해, 투자 규모로 8조5천억 달러를 산출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의 용량이 2025년 49GW에서 2030년 152GW(종전 125GW)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순증분 103GW는 전 세계 순증분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아마존·메타플랫폼·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스페이스X·코어위브·애플 등 8개 회사의 자본 지출(CapEx)은 올해 9,182억 달러, 약 1,231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101% 늘고. 내년에는 65% 증가한 1조5,182억 달러, 약 2,036조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데이터센터 확대의 위험 요인으로 전력 공급과 규제 불확실성, 높은 차입 의존을 꼽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력 문제로 서비스 개시가 늦어지자 임대 약정에서 빠졌고, 오라클의 뉴멕시코 주 프로젝트도 전력 인허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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