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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동원, 야구 선수 첫 한국 스포츠 영웅 선정

2026.11.04 오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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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전설인 고 최동원 선수가 야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2026 스포츠 영웅 선정위원회를 열고 박주봉과 최동원, 황영조 등 최종 후보자 3명 가운데 최동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동원은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4승을 거두며 롯데의 첫 우승을 이끌었고, 1977년 대륙간컵과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프로야구 통산 8시즌 동안 248경기에 등판해 103승에 26세이브, 탈삼진 1,019개, 평균 자책점 2.46을 기록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와 해설위원, 한국야구위원회 경기 운영위원,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 등으로 활동하며 야구 발전에 공헌하다가 2011년 지병인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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