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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하늘에 날벼락?...고가 방음벽 추락해 차량 덮쳐

2026.11.06 오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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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가 도로에 설치된 방음벽이 덤프트럭과 충돌로 떨어지면서 바로 아래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덮쳐 운전자와 승객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사는 차가 멈추지 않아 방음벽을 들이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고 소식, 김철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빨간 신호에 멈춰선 차량 위로 별안간 무언가 쏟아져 내립니다.

바로 옆 택시에선 놀란 운전자가 엉금엉금, 차량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고가 위를 달리던 25톤 트럭이 방음벽과 승용차를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산산조각이 난 방음벽이 추락한 겁니다.

고가 밑으로 떨어진 구조물 잔해는 아래를 달리던 차량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이 다쳤고, 60대 트럭 운전사도 골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재문 / 사고 피해 차주 : 제 왼쪽 앞에 있던 영업용 택시는 차가 많이 위에서 찌그러지면서 승객이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된….]

경찰과 소방은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들었고, 멈추기 위해 방음벽을 들이받았다'는 트럭 운전사 진술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저녁(5일) 8시 반쯤에는 전남광주 영광군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홀로 거주하던 60대 여성이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집도 대부분 불에 탔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5시 50분쯤에는 충북 제천 송학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꺼진 뒤였는데,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은 보일러실에서 연탄을 갈다가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기자 : 진형욱
화면제공 : 전남광주소방본부·충북 제천소방서·시청자 제보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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