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文 전 대통령의 퍼스트독 '토리' 세상 떠났다

2024.02.16 오전 08:15
이미지 확대 보기
文 전 대통령의 퍼스트독 '토리' 세상 떠났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AD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문 전 대통령이 당선 직후 입양했던 유기견 '토리'는 퍼스트독으로 사랑받았다.

문 전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 토리'라는 글과 함께 토리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토리의 죽음을 알렸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 새벽 반려견 토리를 저세상으로 떠나보냈다"면서 "오랜 지병이었던 심장질환 때문에 두 달 전부터 좋아하는 새벽 산책을 함께 못 다니고, 병원에 다니면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다가 끝내 마지막 숨을 쉬었다"고 적었다.

이어서 "토리는 유기견이었다가 입양된 후 우리 가족에게 많은 사랑을 주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언론으로부터 '퍼스트 독'이란 호칭을 받기도 했다"며 "토리는 화장해서 우리집 밭 옆 나무들 사이에 묻혔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토리를 사랑하며 아껴준 많은 분께 감사와 함께 대신 작별 인사를 드린다"고 썼다.

토리는 2017년 문 전 대통령이 취임 직후 동물보호단체 '케어'에서 입양한 유기견이다. 털빛이 검고 잡종 개를 기피하는 인식 때문에 입양처를 찾지 못했던 토리는 문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일 당시 입양을 약속했고, 이를 지키면서 퍼스트독이 됐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15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51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