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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역사속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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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닉슨 독트린 발표 (1969)

닉슨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우방국들의 자주국방태세를 강조하면서 미군의 직접적인 개입을 포기하는 '닉슨 독트린' 을 발표한 날이 1969년 오늘이다.

닉슨 독트린은 베트남 전쟁의 장기화로 나타난 미국 내외에서 일었던 반전 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한 정책이었다.

주요 내용은 베트남 전쟁과 같은 군사적 개입을 피하며 핵 위협을 제외한 내란이나 침략은 아시아 각국이 스스로 대처해 나갈 것을 촉구한 것이다.

닉슨 독트린은 냉전체제를 끝내고 데땅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2) 이승만 대통령 미국 방문 (1954)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1954년 오늘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아이젠하워는 이승만 대통령에게 한국전 휴전 이후 한반도의 통일문제를 논의한 제네바 회담의 결과를 설명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한국군의 전력 증강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 상하 양원합동회의 연설과 유엔본부를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3) 외규장각 도서 반환 합의 (2001)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함대가 약탈한 외규장각 도서에 대한 반환 합의가 2001년 오늘 이뤄졌다.

하지만 민간협상대교가 국내 고서와 맞바꾸는 등가교환방식으로 합의안을 만들어 정부에 권고했지만 정부는 아직 수용여부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18세기말 정조가 왕실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치한 외규장각에는 국가 주요 행사의 내용을 정리한 의궤를 비롯해 총 천 여권의 서적이 보관돼 있었다.

병인양요 당시 많은 서적이 불타 없어졌고 191종 279권의 서적을 프랑스 함대가 약탈해 갔는데 이 가운데는 국내에 필사본이 없는 63권의 유일본도 포함돼 있다.

떼제베가 일본의 신간센을 누르고 고속열차로 선정된 뒤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의 발표로 급진전된 외규장각 도서 반환 문제!

프랑스 정부는 약탈한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반환 협상을 지연시키는 등 외규장각 도서 반환 문제를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4) 오스트리아 총리 피살 (1934)

엥겔버트 돌푸스 오스트리아 총리가 1934년 오늘 나치 독일의 비밀 특공대에 암살됐다.

돌푸스 총리의 죽음으로 나치 독일과 오스트리아 합병이 기정사실화됐다.

43살의 나이에 오스트리아 총리가 된 돌푸스 총리!

그는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를 이상적인 지도자로 생각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가 정치.경제적으로 독일에 예속되는 것을 반대하며 히틀러에게 복종하는 것을 거부했다.

결국 히틀러의 눈 밖에 난 돌푸스 총리는 제거되고 독일의 오스트리아 합병은 순식간에 이뤄졌다.

5) 세계 최초 시험관 아이 탄생 (1978)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이가 태어난 날이 1978년 오늘이다.


최초의 시험관 아이는 2.7킬로그램의 여자아이로 영국 올드햄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났다.

시험관 아이의 엄마는 정상적인 임신이 불가능한 나팔관 폐쇄증을 앓고 있었다.

종교계에서는 시험관 아기의 탄생이 인간의 보편적 가치관에 혼란을 가져온다며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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