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왕실과 국가사업에 필요한 금강소나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경북 북부와 강원도 일대의 금강소나무 숲을 황장봉산으로 지정하여 일반인이 함부로 벌채하지 못하도록 엄격히 관리하였다.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은 '22세기를 위하여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었듯이 금강소나무 숲의 원형이 잘 보존된 곳이다.
사방을 둘러봐도 모두 소나무 뿐인 숲이다.
겨울에는 숲을 보호하기 위해 통제된다.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침엽수림이기 때문에 이른 새벽 숲을 산책하면 좋다.
최계영 [kye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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