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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무료 교실...태권도 보급 확산 기여

2010.07.22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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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집트는 지난 1986년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태권도 강국인데요, 이번에 태권도 무료 교실이 열려 북아프리카 지역의 태권도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오세종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집트 캄사타 아샤라 메이유 시에 있는 청소년센터.

귀에 익은 기합소리가 우렁차게 울립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처음 배우는 태권도 자세를 익히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알리 가말, 태권도 수강생]
"이렇게 좋은 곳에 와서 태권도를 배울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전 한국사람들을 좋아해서 태권도를 배우게 됐습니다."

주 이집트 한국대사관은 이집트 태권도연맹의 지원 아래 지난 11일부터 4주간 태권도 무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 국가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인터뷰:호삼 카말 모르시, 이집트 태권도연맹 회장]
"이번에 약 150명이 태권도를 처음으로 배우게 되고, 수료 후에는 모두 태권도인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지난 1988년 이집트에 태권도가 처음 소개된 뒤 수련생이 꾸준히 늘어 현재 태권도를 연마하는 이집트인들은 10만 명이 넘습니다.


[인터뷰:정기영, 이집트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태권도 용어로서 한국어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배우는데 잘 따라오고 있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열릴 태권도 무료 교실은 태권도가 이집트에서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집트에서 YTN 인터내셔널 오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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