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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인들의 힘을 하나로!

2011.03.05 오전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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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 첨단기술 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에는 한국인 4천여 명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몇년 전부터는 전문가 모임을 결성해 최신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김은경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온라인 공동구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실리콘밸리의 한 회사입니다.

한국인 세 명이 창업했습니다.

지난 1월 이 회사가 개설한 사이트는 한 달 만에 30만 명이 방문했고, 회원수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들의 창업은 한인들이 모여 만든 한 모임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이기하, 딜펄프 CEO]
"다른 창업자들이 나와서 어떻게 회사를 이끌었는지 어떻게 창업을 했는지,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등을 한국분들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실패부터 성공까지 그런 요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베이에리어 K-그룹'은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한인 IT 전문가들의 모임입니다.

지난 2008년 2월 정식 출범한 이후 정보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창업한 기업이 벌써 4개나 되고 회원수도 1200여 명에 달합니다.

[인터뷰:이나영, K-그룹 회원]
"여러 분야의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여기 실리콘밸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 수 있고, 기술적인 부분이나 생활적인 부분에서 많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게 참 좋은 것 같고요."

요즘은 한국 기업들과 기술 교류를 활발히 하면서 모국의 첨단 기술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송영길, K-그룹 회장]
"기존의 학술적인 것은 계속 유지하면서 보다 더 단단한 결속체로서 천명, 2천명, 3천명을 돌파할 수 있도록 양적, 질적 성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한인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영향력이 큰 중국과 인도 단체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YTN 인터내셔널 김은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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