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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기공 업계서 동포들 맹활약!

2011.08.25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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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호주의 치과 기공 제품은 품질이 우수해 세계적으로 좋은 평판을 받고 있는데요.

호주 치과 기공업계에서 우리 동포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합니다.

나혜인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드니 시내에 있는 한 치과 기공소.

치과 기공사들이 정교한 손놀림으로 구강 보철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문직인 치과 기공사는 호주 이민자들 사이에서 인기 직종으로 꼽힙니다.

다른 직업에 비해 영주권을 따기가 쉽고 언어에 대한 부담도 적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안지성, 치과 기공사 경력 4년]
"근무 환경이 좋고요. 마치는 시간도 정확하고요. 그리고 치기공 직업이 전문직이다 보니까 호주 생활에 정착하기도 유리한 것 같습니다."

현재 호주 전역에서 활동하는 치과 기공사들은 모두 4천 3백여 명 밖에 되지 않아 숫자가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우리 동포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2~30%로 이민자들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인터뷰:닉 프리스톤, 치과 기공 업체 사장]
"(한국인들은) 아주 근면하게 일하고 세밀한 것에 대한 집중력이 강합니다. 직업윤리 의식이 강해서 매우 신뢰하고 있습니다."

치과 기공사로 자리를 잡는 동포들이 늘자 치기공을 공부하려는 유학생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오한주, 치과 기공 전공 유학생]
"첫 번째로는 사회적으로 많이 인정 해주고, 두 번째는 임금도 적지 않고요. 세 번째는 영주권을 가질 수 있는 틈새시장으로 있을 수 있으니까…"

우리 동포들이 특유의 섬세함을 무기로 호주 치과 기공 업계에서 활동 반경을 크게 넓혀가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YTN 월드 나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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