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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드볼 대회...골프와 게이트볼의 결합

2011.10.21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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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드볼'이란 운동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20여 년 전 타이완에서 처음 시작된 우드볼은 골프와 게이트볼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경긴데요.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 우드볼 대회에 박종은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 선수가 숨을 죽이고 퍼팅 자세를 취합니다.

게이트볼과 골프를 적절히 혼합한 '우드볼'이란 경깁니다.

클럽과 공 등 사용 장비는 게이트볼과 비슷하지만 경기 규칙은 골프와 똑같습니다.

단단한 나무 공을 열두 개 코스에 설치된 게이트에 통과시켜 가장 낮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하게 됩니다.

[인터뷰:황운식, 한국 국가대표 선수]
"이 말렛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공을 치는 운동인데 이 앞에 머리 부분으로 공을 쳐서 게이트에 넣어서 골인을 시키는..."

1990년 타이완에서 처음 시작된 우드볼은 우리나라와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간단한 설치만으로도 경기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우드볼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제 대회를 개최하는 나라는 타이완과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 4개국에 이릅니다.

한국을 포함해 15(열다섯)개 국이 참가한 올해 대회에는 타이완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황밍띵, 타이완 국가대표 선수]
"16회 국제 우드볼 대회에서 타이완 팀이 14번째 우승을 했어요. 개인전으로는 2번째 우승이에요. 이렇게 외국 선수들과 같이 대회에 참가해서 우승까지 하니까 기쁘네요."

골프와 게이트볼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우드볼'. 선수들은 승부에 연연하기보다 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타이완에서 YTN 월드 박종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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