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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모습도 바꾸는 한류

2012.02.25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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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일본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위력이 더욱 커지는 모습입니다.

한류가 모이면 번화가가 새로 만들어질 정도라고 하는데 그 현장을 박사유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한류의 성지라 불리는 '신오쿠보 거리', '남대문 김밥', '신당동 떡볶이', '총각네' 등 어딜 봐도 한글 간판 입니다.

이 곳이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인터뷰:야먀자키 아키코, 관광객]
"여기 완전 한국이에요. 일본이 아니에요. 일본인들이 있다는 것 빼고는..."

상점에는 빠짐없이 한류 스타 사진이 내걸립니다.

익숙한 얼굴에 이끌려 들어가보면 한국의 다양한 상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객들이 항상 넘쳐납니다.

[인터뷰:미후네 아이, 초등학생]
"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하루로는 부족해요. 매일 오고 싶어요."

음습한 뒷골목이었던 이 거리가 바뀐 데에는 90년대 이후 일본에 건너간 재일 동포인 '뉴커머'의 힘이 컸습니다.

뉴커머들의 작은 한류 상점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평균 5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오는 '한류 지대'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인터뷰:다나카 미치코, 방문객]
"가게에 따라 상품들이 달라서 하나하나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재밌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류 열풍은 일본의 거리 풍경은 물론 풍속도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월드 박사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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