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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탈북자 문제'에 요지부동

2012.02.29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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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탈북자에 대해 중국 정부가 다시 한번 '난민이 아니라 경제적인 목적의 불법 월경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탈북자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이며 한국에 대해서는 냉정과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베이징 김승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탈북자는 경제적인 목적으로 국경을 넘은 불법 월경자이지 난민이 아니다."

중국 외교부가 다시 한번 이를 강조했습니다.

일부는 반복적으로 국경을 넘고 있고 그 횟수가 10차례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탈북자 처리에 대한 단호한 입장도 거듭 천명했습니다.

[녹취: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
"불법 월경자를 돕는 조직과 월경 행위는 용인될 수 없습니다."

또 탈북자 문제에 대한 최근 한국 일부 언론의 대대적인 보도를 지적하며 이는 사실도 아니고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측에 냉정과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녹취: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
"한국 측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면서 중국 측과 소통, 협조하는 방법으로 견해차를 해소할 것을 희망합니다."


중국 양제츠 외교부장은 다음달 1일과 2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양제츠 부장의 방한 기간 탈북자 처리 문제는 한-중 양국 간에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징에서 YTN 김승재[sj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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