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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찰, 비무장 대학생에게 100발 총격

2012.04.19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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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찰이 비무장 대학생에게 100여 발의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해 경찰의 과잉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 북부 노스리지의 한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경찰 추적을 받던 19살 압둘 아리안이 차에서 내려 도망치다 경찰관으로부터 100여 발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아리안이 경찰의 투항 권고를 무시하고 도주하면서 경찰을 향해 두 손을 뻗어 총을 쏘는 듯한 행동을 취해 어쩔 수 없이 사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911 전화 녹음에는 아리안이 "나는 총을 갖고 있다"면서 "경찰을 쏘겠다"고 말한 내용이 들어 있었으나, 현장 조사 결과 아리안은 무기를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민 온 아리안의 유가족은 로스앤젤레스 시를 상대로 1억 2천만 달러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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