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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속 학교 '어울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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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한 병원 속 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학교로 복귀할 때 수업일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MB 충청방송 이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서행동발달 장애로 인해 장기 입원 치료가 필요한 학생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 국립공주병원에 어울림 병원학교가 개원했습니다.

[인터뷰:김종성, 충남교육청 교육감]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치료받는 동안에 학습 결손이나 수업일수 부족 등을 해결하고, 치료 받는데 학부모님들도 걱정하지 않고 학생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국립공주병원에 입원한 학생은 주로 정서행동발달장애 학생으로 입원기간 동안 정규교사의 지도 아래 연령과 학업수준에 따라 개별 수업을 받게 됩니다.

이를 학교 출석으로 인정받게 되며 나아가 안정적인 치료와 교육으로 쾌유 후에도 같은 학교, 또래 학년으로 복귀되거나 상급학교, 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이영열, 국립공주병원 병원장]
"(학교수업에) 공백이 생기고 그것이 또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게 돼서 또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나는데, 병원에서 치료도 받으면서 학업도 계속할 수 있다고 한다면 그런 문제가 많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울림 병원학교는 단국대학교 천안병원 병원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개교된 것으로, 연중 평균 6~8명 정도의 장기입원 치료 중인 학생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어울림 학교 개원으로 아픈 아이들이 치료도 받고 학업도 함께 병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CMB뉴스 이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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