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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금속공장 LPG 폭발...1명 사망

2012.06.16 오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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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천의 한 금속공장에서는 가스가 폭발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네킹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꺼먼 재를 뒤집어쓴 바닥과 떨어져 나간 울타리가 사고 당시의 충격을 전해줍니다.

인천에 있는 한 금속 가공 공장에서 LPG통과 산소통이 폭발한 것은 아침 9시 20분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53살 한 모 씨가 숨지고 52살 정 모 씨 등 2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전 11시 40분쯤에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마네킹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5동 가운데 3동이 타 소방서 추산 5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작업하는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 온 학생이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4층 교실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hyhe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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