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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로 전문가 "고리원전, 매우 위험한 상황"

2012.07.12 오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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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로 전문가 "고리원전, 매우 위험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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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로 전문가인 이노 히르미츠 도쿄대 명예교수가 고리1호기가 매우 위험한 상황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노 교수는 어제 부산 초량동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점검 결과를 비판했습니다.

이노 교수는 1999년 샤르피 시험 결과 원자로가 약해져 깨지기 쉬운 상태로 변하는 취성 천이온도가 이미 107.2도로 기준치를 넘어섰고, 최대 흡수에너지도 일본의 정밀 재검사 요구 수준인 68줄 보다 훨씬 낮은 54.9줄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샤르피 시험보다 더 정밀한 파괴인성시험을 거쳤기 때문에 샤르피 시험 결과가 무의미하다"는 원안위의 주장에 대해서 두 시험은 목적이 다를 뿐, 무엇이 더 정밀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원안위가 거친 파괴인성 시험 결과가 안전하다고 결론 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공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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