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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외도피 자산 27조 원...세계 3위"

2012.07.23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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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0년대 이후 세금을 피해 우리나라에서 해외 조세 피난처로 옮겨진 자산이 무려 27조 원, 세계 3위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의 조세피난처 반대운동 단체인 조세정의 네트워크는 지난 1970년대부터 2010년까지 세계 각국의 해외도피 자산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한국의 해외도피 자산은 7천 790억 달러, 우리돈으로는 27조 8천억 원으로 1조 천 890억 달러와 7천 890억 달러를 기록한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브라질과 쿠웨이트가 뒤를 이었는데, 한국은 지난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의 피격 사망 이후 정치적 혼란기에 급격한 자본 유출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매킨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조세 피난처 전문가 제임스 헨리가 국제결제은행, BIS와 국제통화기금, IMF 자료 등을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최대 32조 달러, 약 천 143조 원이 프라이빗 뱅크의 도움으로 스위스 은행이나 케이먼 군도와 같은 조세 피난처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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