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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예그린 어워드' 최고 작품상 '영웅'

2012.07.30 오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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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삶을 담은 뮤지컬 '영웅'이 국내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선정됐습니다.


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하는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인 '예그린 어워드' 심사 결과 뮤지컬 '영웅'은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뮤지컬 '서편제'는 작사 작곡상과 여우주연상 등 4개 부문, 뮤지컬 '셜록 홈즈'는 연출상 등 3개 부문 수상작으로 각각 결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폐막식이 열리는 다음달 13일 충무아트홀 중극장에서 열립니다.

'예그린 어워드'는 1966년 국내 첫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를 제작한 예그린 악단을 기리는 의미에서 나온 이름으로 국내 창작 뮤지컬만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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