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유럽 출장 마치고 귀국..."봄이 왔네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열흘가량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 회장은 취재진을 향해 "봄이 왔네요"라며 짧은 인사를 건넸습니다.

다만 이번 출장의 소회와 성과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방문해 유럽 시장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독일에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 자이스 본사를 찾아 경영진과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후 바티칸 사도궁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