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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 회장, 북한에서 록스타처럼 환영받아"

2013.01.12 오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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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을 다녀온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는 북한 측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을 열렬하게 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CNN 방송에 출연해 슈미트 회장은 북한에서 록스타였다면서 북한 주민들과 학생들, 과학자들과 소프트웨어 기술자들과 만나 인터넷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또 북한이 최소 6기 정도의 핵무기를 갖고 있고 예측하기 어려운 호전적인 집단이라고 하더라도 북한과 대화를 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며 북한을 고립시키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이번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를 만나지는 못했다면서도 북한이 최근 도입한 경제정책 등을 보면 김정은이 개혁에 우호적인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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