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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인당 명목 GDP 783달러...남한이 30배

2013.07.11 오후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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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북한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 GDP가 783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남한의 1인당 명목 GDP는 2만 3천113달러로 남한 국민 1명이 경제활동으로 생산한 총량이 북한의 약 29.5배인 셈입니다.

연구원은 북한의 1인당 명목 GDP가 2011년보다는 63달러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1인당 명목 GDP 규모가 비슷한 아시아 국가는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등입니다.

연구원은 북한 경제 수준은 여전히 홀로서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경협을 활성화해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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