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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까지 지구 해수면 91.4㎝ 상승"

2013.08.20 오후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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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준으로 온실가스가 방출된다면 2100년까지 해수면이 최대 91.4㎝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유엔 산하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의 보고서 초안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는 지난 2007년 발표보다 해수면 상승 예상치가 최고 32cm나 높아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세계 각국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에 합의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한다면 2100년까지 해수면은 약 25.4㎝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세기 해수면 상승폭인 약 20.3㎝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해안가에 심각한 침식 현상을 가져올 수는 있지만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이 온실가스 배출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해 해수면이 최대 91.4㎝ 이상 높아질 경우 해안가에 사는 인구 수억 명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미국 뉴욕, 마이애미, 뉴올리언스와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호주 시드니 등 주요도시가 잠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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