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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수은 소동' 용의자 목매 숨진채 발견

2014.04.18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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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균관대 도서관에 수은을 뿌리고 달아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조모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6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한 공원에서 조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성균관대 중앙학술정보관 5층의 고시반 열람실 한 여학생의 책상 주변에 수은을 뿌리고 달아난 유력 용의자로 조씨를 지목해 추적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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