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A.J.버넷, 류현진 상대로 3안타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백전노장 투수 A.J.버넷에게 3안타를 맞았다.

류현진은 우리시간 오늘(23일) 오전 11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상대는 필라델피아 선발 A.J.버넷이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A.J.버넷은 타석에서도 3안타를 뽑아내며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A.J.버넷은 류현진을 상대로 3회초 우전 안타, 5회초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갔다. 필라델피아는 5회초 말론 버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진 6회초 류현진은 다시 타석에 선 A.J.버넷과 마주했다. 버넷은 다시 우전안타를 추가했고 3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6이닝 동안 류현진의 투구수는 106개였다. 안타 9개, 삼진 3개, 볼넷2개로 2실점을 허용하며 4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A.J.버넷은 105개의 공을 던지고 7회 말 마운드를 내려갔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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