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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 핵위협 대비 자위적 억제력 계속 확대"

2014.05.14 오후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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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핵은 미국의 핵위협에 대비한 자위적 억제력이라며 미국에 대북 적대정책 포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북한은 핵 타격수단의 주된 과녁이 미국임을 이미 선포했다면서 미국이 남한에서 매년 합동군사연습을 벌이는 상황에서 핵과 미사일 시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낡은 대북 적대시 정책을 빨리 포기하고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미국의 국익과 본토의 안전에 유익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다른 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최근 뉴욕을 방문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강조한데 대해 미국의 궤변을 따라 외운 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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