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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하나의 중국 존중...양국 정상 매년 만나야”

2026.01.03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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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4일)부터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젯밤(2일 밤) 방송된 인터뷰에서 "한중 수교 당시 양국 정부가 합의한 내용은 양국 관계의 핵심 기준으로 여전히 유효하다"며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이은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확실하게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시 주석은 매우 뛰어난 시야가 넓은 지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안보 측면에서 군사 동맹인 미국과의 협력은 피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중국과 대립적으로 충돌하는 건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가능한 범위 안에서 공존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모두 서로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대화하고 찾아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양국 정상의 만남이 최소한 1년에 한 번쯤은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양국 경제협력과 관련해선 기존에는 한국의 앞선 기술과 자본이 중국의 노동력과 결합하는 약간 수직적인 형태의 협력이었다면 앞으론 수평적 협업 관계를 새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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