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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노래방에 화재...주인 1명 화상

2014.05.15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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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쯤 서울 수유동에 있는 2층짜리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노래방 주인 61살 김 모 씨가 불을 끄려다 손에 화상을 입었고, 손님 1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건물 내부 34제곱미터와 기계 등이 타 재산피해 1,300만 원가량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방 천장에서 시작된 불이 소파로 번졌다는 김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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