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국방장관 등 18명 탄 공군기 추락...'15명 사망'

라오스 동북부 시엥쿠앙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반쯤 라오스 국방장관 부부 등이 탄 공군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기에는 두앙차이 피칫 라오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 부부 등 승객과 승무원 18명이 타고 있었고 이 가운데 15명은 숨지고 3명은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 외교관이 전했습니다.

부상자들의 신원이나 상태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