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임 모 병장 8시 15분에 사건을 일으키고 무장탈영을 했는데요.
그때 70여 발의 탄 가운데 10여 발을 현장에서 사용해서 60여 발을 갖고서 무장탈영해서 어젯밤부터 군과 경찰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는데 19시간이 되는 조금 전 수색팀과 맞딱들인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아마 임 병장이 약간의 고성 군부대로부터 조금은 아래쪽으로 내려온 지역에서 명파 초등학교 부근에서 수색팀과 교전을 했고 지금도 일부 교전 중인것으로 이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정치부 김문경 기자나와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오세요.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 명파 초등학교 부근에서 교전중이라고 했는데 교전상황이 지금 끝난 것입니까?
아니면 교전중인 겁니까?
[기자]
올라오면서 확인을 해봤는데요, 아직도 대치중이다, 이렇게 군 관계자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이 명파 초등학교 부근이라고 했는데요.
조금 더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재진 검문소라고 이렇게 이제 확인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 위치를 말씀을 드리면 마말리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고성군 마달리인데 위쪽에서 군부대가 쳐놓은 경계 포위망이죠, 포위망 안에 들어있는 걸로 이렇게 파악되고 있습니다.
[앵커]
인근 야산근처라고 볼 수 있습니까?
[기자]
군 검문소 근처니까요.
임 병장이 아마 탈주를 군 검문검색을 피해서 탈주를 시도 하다가 군과 대치상태에 접어들자 극단적 선택을 다시 한 게 아니냐, 이렇게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추적하던 소대장이 한 명 총상을 입었다는 소식도 있던데요.
[기자]
그것도 확인이 됐습니다.
[앵커]
교전 당시 상황이 들어온 게 있습니까?
[기자]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들어온 것은 없고요.
일단 대치 중에 임 병장이 먼저 충격을 가해온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게 맞서서 수색 중이던 우리 장병들이 맞대응 사격을 했는데요.
먼저 사격을 해 왔기 때문에 그 총탄에 아마 소대장이 부상을 입은 게 아닌가 이렇게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어느 정도까지 근접한 상황에서 교전이 있었습니까?
[기자]
아직은 거기까지는 안 나왔고요.
육안으로 확인 될 정도니까 먼 거리는 아닌 것으로...
[앵커]
명파초등학교라고 하면 이게 민가지역까지 내려온 게 아닌가요?
[기자]
그 지역이 그러니까 민가가 군데군데 있거든요.
마을을 집단적으로 형성하고 있는 그런 지역이 아니라 군데군데 민가들이 형성이 돼있고 거기에 맞춰서 아마 조그마한 초등학교가 자리를 잡은 것 같은데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그 초등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재진 검문소라는 군 검문소 부근에서 임 병장을 맞딱들이면서 교전이 발생한 것으로 이렇게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현장 그림이 지금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교전현장은 아닌 것 같고요.
검문소 근처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금 정확한 위치, 현장이 어디인가요?
[기자]
지금은 아마 그 안으로 민간인이 들어갈 수 없는 곳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데, 그래서 지금 현재 상태에서는 군병력들이 민간인 출입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 것으로 봤을 때 아마 저희 카메라 기자도 그렇고 취재진들이 현장 부근까지는 아마 들어가지 못했을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앵커]
임 모 병장이 총과 실탄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민간인들의 피해가 가장 우려가 되는데 현재 민간인들이 없는 지역입니까?
아니면 통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까?
[기자]
통제되고 있는 지역이라고 군관계자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임 병장이 갖고 있는 탄환 수가 60여 발 정도되는 걸로 이렇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60여 발 이상의 실탄을 더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이렇게 추측을 한 번 더 해볼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일단 지급받은 탄환이 75발이었는데 혹시 더 많은 실탄을, 우리가 10여 발 정도 사용했을으로 이렇게 추정을 했었는데 그 이상의 실탄을 보유하고 있지 않나 이런 우려도 없지 않아 있거든요.
어찌됐든 아직은 교전과 대치가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군에서 정확하게 이 상황이 끝나봐야 모든 결과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지금 범인은 1명이고 수색팀은 여럿이서 포위를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상당히 교전 중이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기는 합니다마는 머지 않은 시간 안에 제압할 수 있는 상황아닌가요?
[기자]
일단 임 병장의 소재가 파악됐다는 게 그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이렇게 보이고 있고요.
문제는 임 병장이 얼마만큼의 대치를 하느냐. 예를 들어서 대치를 하는 와중에 다시 산 속으로 도주할 경우에는 찾아내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거든요.
지금 수풀이 굉장히 우거진 여름철 아닙니까?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만약에 다시 또 도주를 해서 산 속으로 들어갔을 경우에는 찾기가 쉽지 않은 그런 상황에 처해질 수도 있고요.
지금 상황에서 임 병장이 제진검문소, 명파 초등학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 제진검문소에서 군과 대치 중에 교전까지 벌어진 것으로 감안했을 때 아마 민가를 향해서 계속해서 내려오고 있었던 상황이 아니었나, 이렇게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다시 한 번 상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탈영부대에서 10km 떨어진 강원도 고성의 제진검문소 근처에서 교전이 벌어졌고 이곳은 탈영부대에서, 22사단에서 한 10km 정도떨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수색팀이 먼저 총격을 가했다고 앞서 전해 드렸는데 정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탈영병이 먼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고 추적하던 소대장 한 명이 팔 등에서 관통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군 당국에서 탈영병은 투항하지 않으면 사살도 가능하다, 이런 발언이 나온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상황에서는 현실적으로 판단을 할 수밖에 없겠죠.
지금 먼저 총격을 가해왔고 그리고 이 과정에서 소대장 한 명이 총상을 입은 상황이거든요.
그러면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그런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에 극단적인 경우에는 이런 지시를 내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처해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 군이 탈영병에게 투항하지 않으면 사살이 가능하다라고 하는건데 지금 이 시간 이후에는 그게 유효한 겁니까?
[기자]
그렇다고 볼 수 있겠죠.
[앵커]
지금 탈영병이 같이 응사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자]
체포작전에 나섰거든요.
그래서 이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여왔는데 순순히 체포에 응하지 않고 총격을 먼저 가해 오면서 위협을 해왔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는 모든 책임은 이제 임 병장한테 있지 않겠나 그런 의미에서 투항하지 않을 경우에는 사살할 수밖에 없다라는 그런 메시지를 던진 게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현장에서는 투항을 계속해서 종용하는 상황인가요?
[기자]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거기서 임 병장이 먼저 사격을 가해온 그런 상황이고 그리고 거기에 맞서서 같이 교전이 있었고, 아직은 상황이 끝나지 않았고...
[기자]
상황이 종료된 상황은 아니고 교전이 계속해서 몇 분씩 이렇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아마 잠깐동안의 교전이 이뤄졌고 그리고 나서 대치상태가 이루어지고 이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임 병장의 정확한 위치가 지금 군에서는 제진검문소 부근이라고 하는데, 제진검문소면 저희가 흡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검문소를 보면 전방지역이기 때문에 산과 산 사이에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런 상황을 감안했을 때 아마 제진검문소 부근 산 속에서 숨어 있다가 발각되면서 총격을 먼저 가해오고 그리고 나서 교전이 벌어졌는데요.
문제는 실탄을 다 만약에 임 병장이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겠습니다마는, 그런데 실탄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다시 도주했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만약에 전에 말씀드린 대로 검문소 근처에 공개된 곳을 벗어나서 다시 산 속으로 도주했을 경우에는 금방 체포하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그쪽에 산악 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상당히 체포작전도 어려움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김 기자가 보시기에 지금 엄청나게 많은 수색팀이 깔려 있지 않습니까?
그 일대에 어제부터 19시간째 9개 대대급 병력이 지금 경찰 해서 엄청나게 많은 인력이 동원돼서 추적작업을 하고 있는데. 거기를 향해서 총을 쐈단 말이에요, 임 병장이. 그러면 계속해서 도망치겠다는 의지로 봐야 되는 것입니까?
[기자]
그렇다고 봐야겠죠.
추가 범행 가능성이 우려된다, 이렇게 저희들이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밤새 산 속에 숨어 있으면서 도주로를 찾기 위해서 밑으로 내려 오다가 저희가 이제 만들어놓은 포위망에 포착이 됐고 그것을 뚫기 위해서 먼저 사격을 가한 그런 상황인 것으로 이렇게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다른 의지를 또 갖고 이렇게 도주하고 있지 않나라는 그런 추측을 한번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임 모 병장이 이렇게 9개 대대를 동원해서 임 모 병장을 추격했고 고성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는데 그렇다면 임 모 병장을 둘러싸고 이렇게 포위망을 형성하고 있지 않을까, 군들이,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자]
그쪽 9개 대대 병력이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기는 하지만 그쪽 지역이 산악 지형이기 때문에 산악 전체를 다 포위망을 삼기에는 굉장히 힘들 겁니다.
왜냐하면 안에 곳곳이 미확인지뢰지역이 있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우리 수색팀들이 함부로 산 속으로 들어가면서 수색을 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일단 도주로를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일단 수색의 효과는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나갈 수 있는 길이 몇 군데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산으로 도주했을 경우에는 방법이 없지만 길을 따라서 임 병장이 도주로를 택했을 경우에는 한두 개 정도에 불과한 그런 길을 따라서 도주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런 곳곳에 아마 군경 수색팀이 배치가 됐을 것이고요.
혹시나 산을 타고서 도주할 경우에 대비해서 아마 산과 산이 끝나는 지점쪽에 우리 수색팀들이 아마 매복을 하면서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지 않을까...
[앵커]
철책쪽으로나 바다쪽으로나...
[기자]
그렇죠, 그래서 안쪽으로 들으가기는 사실상 어렵다, 미확진 지뢰.
[앵커]
민통선 지역말씀하시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보면 일단 제진검문소, 명파초등학교 부근인 것으로 봐서 민통선 바깥지역인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이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해안과 가까운 지역이더라고요.
지도를 보니까요.
[기자]
그렇다면 해안쪽으로 탈주를 시도한 것으로 봐야 되는데, 해안쪽 능선은 굉장히 낮은 지역입니다.
산새가, 왜냐하면 태백준령에서 가라앉는 산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쪽 서부전선 쪽에는 산새가 굉장히 심한데, 해안쪽으로 산새가 굉장히 낮습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아마 도주로를 임 병장이 그쪽으로 택한 게 아닌가, 이렇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어젯밤 8시 15분쯤에 GOP 부근에서 총기난사를 하고 곧바로 무장한 채 탈영을 한 것인데 그리고 나서 19시간 시간이 지났는데 조금 전에 교전상황이 벌어졌단 말이죠.
밤사이에, 그 지점이 부대에서 10km 떨어진 곳이라고 하면 7번 국도를 타고서 어느 정도 이동을 했던 것인가요, 밤사이에?
[기자]
국도를 하고 이동하기는 힘들었을 것이고요.
산 능선을 타고 이동을 했을 것으로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저희가 산에서 제가 알기로는 한 1시간에 4, 5km 정도, 평균 걸음으로 간다면, 성인 남성이 그 정도 이동하는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10km 정도를 이동을 했다면 산 능선을 타면서 임 병장도 산새에 대해서 정확하게 길을 모르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밤새 10km 정도 이동했다면 조심히 자기에 대한 체포작전에 대비해서 조심스럽게 몸을 움직여서 해안선쪽으로 탈주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추측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 전해진 게 교전이 아니라 총격전이다, 상황이 더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임 모 병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 같아요.
[기자]
일단 교전은 적군과의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총격전적으로 정정돼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앵커]
표현을 정확하게 한 거죠, 심각하기보다도, 교전은 적과의 그런 대치이고. 개인과 수색팀이 서로 총격전을 한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정확한 표현으로 바꾼 것으로 이렇게 이해해 주시고요.
[앵커]
임 모 병장 같은 경우에는 A급 관심사병으로 분류됐던 적이 있던 병사인데 이런 병사가 총기를 쥐고 또 GOP에 근무하게 했던 것 군이 안이하게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거든요.
[기자]
그런 지적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런데 군에서 내놓은 해명은 이렇습니다.
임 병장이 입대 초기에 그러니까 작년 4월에 2012년 말에 이제 입대를 해서 작년 4월에 인성검사 등 관련 검사를 받았는데요.
그때는 A급 병사로 분류가 됐었습니다.
A급 병사는 자살과 사고 우려가 상당히 높은 관리대상인데요.
그 이후에 실시한 또 인성검사에서는 작년 12월인데요, B급 수준으로 다시 내려왔답니다.
그래서 군에서 하는 얘기는 B급 정도 이하의 관리병사는 전방GOP 근무에 충분히 근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기준에 근거해서 GOP 근무에 투입 된 거다, 이렇게 해명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B급 병사라고 해서 무조건 GOP 경계근무에 투입이 안 되는 게 아니고요.
그런 중점관리만 해 주면 충분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입한 것이다, 그렇게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거는 앞으로 조사과정에서 좀더 잘 들여다 봐야 될 것 같아요.
A급이면 GOP 근무가 어렵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자]
GOP근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중점적인 관리대상이기 때문에 수시로.
[앵커]
A급으로 판정받은 적이 있는 사람이죠.
[기자]
작년 4월에 인성검사를 실시해서 A급 병사로 이제 분류가 한 번 됐었습니다.
[앵커]
그러면 그때는 어디 있었습니까?
[기자]
그때는 지금 전방 근무 GOP 근무를 보통 한 7개월, 8개월 정도 실시하는데 작년 12월에 들어갔거든요.
그렇다면 대대병력이 맞교대 근무를 해 가는데 다른 대대에 있으면서 예비 대대에 있었겠죠.
예비 대대에 있으면서 다른 유격훈련이라든가 다른 기타 전술 훈련을 소화한 다음에 작년 말에 GOP에투입이 된 것으로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교전이다, 총격이다 용어상의 상당히, 어떤 표현을 써야 될지 국방부에서도 헷갈리는 것 같아요.
다시 교전으로 표현을 하자고 하는군요.
교전과 총격전은 어떻게 다르기 때문에?
[기자]
용어상의 미묘한 차이기는 합니다마는 크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전에 다시 알려온 내용에 의하면 이 지역이 교전, 총견전이 벌어진 곳이 민통선 이북지역이랍니다.
그래서 민간인들이 함부로 출입할 수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일단은 민간인 안전문제 부분은 이제 담보가 된 상황이다, 이게 국방부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앵커]
민통선 통제지역이기 때문에 민간인들이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다.
[기자]
민간인들이 허락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지역이죠.
[앵커]
A급 관심병사였던 임 모 병장 19시간 동안 도주를 했기 때문에 심리상태가 굉장히 불안할 것 같아요.
[기자]
본인이 부대 동료원들을 살해하고 도주를 한 상황에서 다시 밤이 지나왔기 때문에 지금 심리상태는 극도의 불안상태를 보이고 있을 것으로 이렇게 추정이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제 동료병사들과 맞딱뜰이면서 갑작스럽게 다시 또 교전이 벌어졌는데 이 상황이 아직은 대치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좀더 가지 않겠나, 이렇게 추측되고 있습니다.
[앵커]
명파리 주민들이 지금 긴급대피하고 있다는 속보가 들어와있습니다.
명파리 아무래도 초등학교가 있다는 것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지금 교전이 있었다는 것 아니겠어요.
초등학교가 있다는 것은 인근에 마을이 있다는 얘기일 것이고요.
마을 주민들이 긴급하게 대치하고 있다는 속보가 들어와 있군요.
상황이 빨리 종료가 돼야 될 텐데. 조금 있으면 또 해가 지지 않겠습니까?
산악지역이니까 조금 더 해가 일찍 질 것 같고요.
지금 작전 상황은 어떤 것으로 짐작을 해볼 수 있겠습니까?
관련 화면이 아직 들어오지 않고 있어서요.
[기자]
일단 군 경이 모두 동원이 돼서 일대를 에워싸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경찰은 아마 민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중심으로 해서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을 테고요, 군은 그보다 앞서서 민통선 이북지역 그러니까 지금 임 병장이 있는 곳으로 파악된 이북지역에서 아마 작전을 전개하는 것으로 이렇게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임 병장이 해안선 쪽으로 도주루트를 삼았다는 점에서 일단 그쪽 부분에 대한 수색, 매복작업이 아마 계속해서 펼쳐질 것 같고 포위망을 계속해서 좁혀 갈 것 같습니다.
일단 육안으로 임 병장을 확인한 상태에서 서로 교전이 펼쳐졌기 때문에 아마 그렇게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을 것으로 이렇게 추측됩니다.
[앵커]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몇 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해 볼 수 있을 텐데요.
일단 군 당국은 임 병장을 계속 설득해서 투항하게 할 수 있을 테고 최악의 시나리오가 임 병장이 가지고 있는 60여 발의 실탄을 전부 소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자]
그래서 그럴 경우에는 아군끼리의 교전으로 인해서 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생길 수가 있고요.
이제 조금 전에 소대장 한 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봤을 때 임 병장이 더 이상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는 안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봤을 때는 군이 저렇게 투항하지 않으면 사살할 수밖에 없다고 메시지를 던지는 걸로 봐서는 임 병장이 투항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대치를 해 가면서 아마 도주를 하겠다는 쪽으로 선택한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앵커]
김문경 기자, 지금 일부에서는 임 병장이 숲속으로 이렇게 도망쳤다고 하고 있거든요.
사실 이게 그냥 무기가 없는 그런 군인을 잡는 게 아니고 상대방이 60여 발 이상의 총알을 가지고 있고 총기도 가지고 있는 그런 상태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스러운 수색작업을 전개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어떻습니까?
이게 일단 그래도 시간이 많지 않은 것 아니잖습니까?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그런 상태인데 그렇다고 조급하게 하다가는 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고 상당히 군이 조심스러우면서도 신속하게 작전을 취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은데요.
[기자]
일단 위치가 파악됐기 때문에 아마 이 위치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 임 병장의 상황을 봤을 때 그런 면에서 일단 야간상황에 대비해서 이 부분에 대한 병력을 집중해서 수색과 매복작업을 병행할 것 같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임 병장이 대치 중에 다시 산 속으로 도주를 했다면 아마 추적해서 수색 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으로 다시 치닫는 게 아닌가, 이렇게 추측을 해볼 수가 있거든요.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그곳에는 미확인 지뢰 매설지역이 곳곳에 상존해 있기 때문에 그부분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수색직업을 하기가 상당히 부담이 큽니다.
그런 상황에서 봤을 때 임 병장이 산 속으로 다시 도주했을 경우에는 추적이 쉽지 않다, 다만 지금 아무것도 갖지 않은 상태에서 탈주를 했거든요.
총 하고 실탄만 휴대한 채 먹을 것을 갖지 않고 그냥 임 병장이 도주를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물도 물론 없고요.
물론 산 속 계곡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그런 상황에서 탈출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게 사흘 나흘 이상버티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 것만은 분명해 보이고요.
그렇다면 우리 군이 과연 임 병장을 끝까지 포위망을 좁혀가면서 근접할 수 없는 곳까지 그러니까 지뢰매설지역으로 추정되는 부분까지 들어갈 것이냐, 아니면 임 병장이 다시 도주로를 택해서 나올 때까지 기다리느냐, 이런 부분의 판단만 남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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