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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후 무장탈영' 사건 재구성

2014.06.23 오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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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기 난사로 동료들을 살해한 뒤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군과 총격전까지 벌였습니다.

아직도 투항하지 않은 채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사고 당시 상황과 임 병장의 도주로를 재구성했습니다.

홍성혁 기자입니다

[기자]

사건이 발생한 곳은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동부전선 최전방 GOP.

이곳에서 근무하던 임 모 병장은 21일 저녁 8시 15분 동료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동료들을 살해한 임 병장은 소총과 실탄을 챙겨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2시간 뒤, 군 당국은 최고 경계 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고, 그 시각, 임 병장은 북동쪽으로 달아나고 있었습니다.

사건 발생 18시간 뒤, 군 당국은 검문소 인근 숲에서 임 병장을 찾아냈지만, 임 병장은 곧바로 군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고, 현장에 있던 소대장이 총에 맞아 팔에 관통상을 입었습니다.


총격전이 벌어진 곳과 사고가 난 부대의 거리는 10km 정도.

군 당국은 추격에 총력을 다했다고 하지만, 무장탈영병, 임 병장은 18시간 동안 산 속을 누볐고 다시 아군을 향해 총을 발사했습니다.

YTN 홍성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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