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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만만] 판사 뒤통수 치는 일진 여고생

2014.07.01 오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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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현]

화가 많이 나는 소식입니다.

요즘 10대들 무섭다고 하지만 이 정도까지인 줄은 몰랐는데요.

재판을 받은 10대 여학생이 담당 판사를 모욕한 SNS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면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판사 능욕하는 일진 여학생'이라는 제목의 캡처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년 1월에 작성된 SNS에서 이 여학생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재판 잘 다녀올게요'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어떤 사연으로 재판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친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나 엄청나게 큰 건 걸렸는데, 초범 아닌데도 감방 안 들어간 거 보면 신기하다.', '우는 척하고 인사 잘했더니 그냥 보내주더라. 아빠한테 내 연기 어땠냐니까 연기자 하라더라'라면서 반성의 기미를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린 겁니다.

이 캡처 내용을 본 네티즌들, 분노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댓글 자세히 살펴보시죠.


'연기자 하고 싶어 하는 거 같은데 신상 공개해서 기회를 줍시다.' 라면서 비꼬기도 했고요.

'연기자 여학생, 칭찬해준 아빠. 속아 넘어간 판사, 누구부터 욕해야 하나요?', '이 글 판사가 꼭 봐야합니다. 실체 다 밝혀졌으니 재수사하고 구속시킵시다.' 라면서 다시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재판장에서 연기를 하고 친구에게 자랑까지 한 10대 여학생의 무모함, 여러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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