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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교사' 김형식, 철도 납품비리도 연루

2014.07.03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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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이 철로공사 납품업체에서도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는 김 의원이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에게서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AVT 이 모 대표의 진술과 관련계좌 추적을 토대로 금품수수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구체적인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지난달 24일 김 의원이 경찰에 체포돼 관련 수사는 보류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오는 4일 경찰이 김 의원 사건을 송치하면 김 의원에게 금품수수 여부를 추궁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A 씨가 AVT에서 금품 로비를 받은 단서를 잡고 A 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A 수석부대변인은 재작년 호남고속철도 사업 과정에서 AVT사로부터 돈을 받고 납품업체로 선정되도록 힘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부대변인을 추가로 불러 조사한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정치권 인사가 철피아 관련 수사 대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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