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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금융시장 불안 글로벌 증시 강타

2014.07.11 오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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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1년 구제금융을 받았던 포르투갈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유럽 증시가 급락하고 뉴욕 증시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합니다. 김원배 특파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포르투갈 증권거래소는 포르투갈 최대 은행인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의 주가가 장중에 17%가량 폭락하자 거래를 중단시켰습니다.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의 주가 폭락은 이 은행을 소유한 지주회사가 13억 유로, 우리 돈으로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회계 부정이 적발됐고 단기 부채 상환을 연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포르투갈 증시가 4.1% 폭락하는 등 유럽 증시는 대부분 급락세로 마감됐습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68% 내렸고 독일 DAX 30 지수와 프랑스 CAC 40 지수는 1.52%와 1.34% 급락했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도 하락해 다우 지수는 0.42% 하락했고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는 0.41%, 나스닥 지수는 0.52% 각각 떨어졌습니다.

포르투갈은 지난 2011년 5월 국제통화기금과 유럽연합, 그리고 유럽중앙은행과 780억 유로, 우리 돈 111조 2천여억 원의 구제금융안에 합의했으며 지난 5월 3년 만에 구제 금융을 졸업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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